가지마
조항조
꽃바람 타고 떠나 간데요 나를 두고 떠나 간데요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가 끝이라 말을 하네요
울지도 마요 잡지도 마요 마음 편히 가게 해줘요
부탁하네요 애원 못하게 미련도 갖지 못하게
아무 말 없이 뒷모습 보며
보내야만 하는 내가 너무 싫지만
어쩔 수 없는 내가 미워요
내가 잘못 했으니까요
사랑 했지만 너무나 소흘 했던 나
그래서 나를 떠나는 이율 알기에
가지 마 날 떠나가지 말라고
애원도 못한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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