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 Old With Me - 존 레논(John Lennon)

 

 

 

 

 존 레논 & 오노 요코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이 런던의 인디카 겔러리에서 오노 요코를 처음 만났다. 그는 오노 요코의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존 레논보다 7살 연상의 여인이며 두 번이나 결혼 경험이 있는 그녀에게  "우리는 같은 예술 온도를 가졌군요." 존 레논이 오노 요코에게 처음 건낸 말이며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서 그는 " 매일같이 나는 주님과 성모 마리아님께 감사한다. 네가 내께로 온 운명이 두 영혼을 맺어준 것을, 내가 태어난 건 오직 네게로 가기 위함이고 내가 어른이 된 건 너를 내 아내로 맞이하기 위함이었다" 했다. 존 레논이 오노 요코를 만나서 비틀즈가 해산되었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는 세계적인 성공으로 명성과 부를 얻었지만, 정신세계는 황폐와 고통으로 부정적으로 커 왔다. 그녀의 모성과 같은 사랑으로 그녀를 만난 뒤부터 존 레논은 세계를 사랑하는 평화 운동가, 반전 운동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1980년  그의 광적인 팬이 쏜 다섯 발의 총탄에 피살당해 그녀와 이별하게 되었다. 오노 요코는 그와 이별 후에 어느 인터뷰에서 "홀로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고 함께 꾸는 꾼은 현실이다" 이 곡은 존 레논이 사망하기 전날인 12월 7일에 완성 중에 있던 마지막 녹음 곡으로 세상에 알려진 건 존의 사후인 1984년에 발표된 유작 앨범 <Milk And Honey>에 실렸다. 비틀즈 이후 레논은 'Imagine, Give Peace a Chance, Love' 등 솔로로 활동했다. 그의 아내 요코 오노는 지금도 '이 곡을 들을 때면 눈물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 곡은 노랫말이 아주 좋아서 결혼식 축가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Grow Old With Me

 (나와 함께 늙어갑시다)

 

 Mary Chapin Carpenter

 

John Lennon의 마지막 곡

 

  

 

 

나와 함께 늙어갑시다

운명이 우리 둘을 갈라놓는다해도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죽 지켜볼거에요

우리의 사랑이 진실되기 위해서라면

신이시여,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소서

 

Grow old along with me
The best is yet to be
When our time has come
We will be as on-e
God bless our love
God bless our love

 

나와 함께 늙어갑시다

가장 좋은건 아직 오지 않았답니다

그 때가 오게되면

우린 하나가 될거에요

신이시여,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소서

Grow old along with me
Two branches of on-e tree
Face the setting sun
When the day is done
God bless our love
God bless our love

 

나와 함께 늙어갑시다

한 나무의 가지처럼

떠오르는 태양과 얼굴을 맞대고

만약 그 날이 끝나버린다면

신이시여,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소서

Spending our lives together
Man and wife together
World without end
World without end

우리 삶을 항상 함께 보내고

남편과 아내 둘이서 말이에요

끝없는 세상을 살아갑시다

Grow old along with me
Whatever fate decrees
We will see it through
For our love is true
God bless our love
God bless our love

 

나와 함께 늙어갑시다

운명이 우리 둘을 갈라놓는다해도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죽 지켜볼거에요

우리의 사랑이 진실되기 위해서라면

신이시여,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