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외국 아티스트 방/엘비스 프레슬리

고향의 푸른 잔디(Green Green Grass of Home)-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3. 3.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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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음악을 들어보면 푸른 잔디나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 상상이 되는 노래이나, 이 곡은 동이트면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하는 한 사형수의 슬픈이야기이다. 사형이 집행되기 전에 고향의 꿈을 꾸었던 것... 나를 반갑게 맞아 주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사랑하는 메리, 그리고 고향의 따뜻한 품... 죽어서도 고향의 잔디 야래 묻히고 싶어하며 고향을 그리워 하는 사형수의 안타까움을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는 Curly Potman이 작사, 작곡한 오랜 옥살이를 하는 사형수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그린 노래로 1966년에 Tom Jones가 리바이벌 시켜 빌보드 챠트 11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사형수가 꿈속에서 그리운 고향 사람들을 만나고 옛집을 찾는 1절과 2절은 멜로디가 있으나 꿈속에서 깨어나 차디찬 현실로 돌아온 3절 부분은 배경음악에 멜로디 없이 Narration:내레이션(Spoken : 입으로 말하는 )으로 처리하여 사형수의 허전한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

 

Elvis Presley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고향 마을은 예전 그대로 변함이 없어 보이네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열차에서 내려서며 보니...

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어머니와 아버지도 마중나와 계시네

And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그리고 길 아래쪽을 보니 메리가 뛰어오고 있네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가...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이렇게 좋은 걸...

Yes,they'll all come to meet me
그래,모두 나를 만나러 오네

Arms are reaching,smiling sweetly
팔을 뻗고 맑게 웃으며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너무나 좋다네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내 살던 옛집도 여전히 건재하네

Tho'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비록 칠은 갈라지고 색이 바랬지만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that I used to play on
내가 올라가 놀던 그 오크나무도 그대로 있고...

Down the lane I walk my sweet Mary
오솔길을 따라 내 사랑 메리와 걷는다네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와...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밟으니 이렇게...

Then I awake and look around me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At four grey walls that surround me
회색 벽만이 나를 둘러싸고 있네

And I realize that I was only dreaming
꿈을 꾸고 있었음을 깨닫는다네

For there's a guard and there's a sad old Padre
간수와 슬픈 얼굴의 신부가 서 있다네

Arm in arm,we'll walk at daybreak
팔짱을 끼고,우린 새벽길을 걸을 것이라네

Again,I'll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다시 한 번,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게 되겠지

Yes,they'll all come to see me
그러면,모두가 나를 보러 오겠지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그 오래된 오크나무 그늘 아래로

As they lay me'neat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
그들은 나를 고향의 푸른 잔디 아래로 묻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