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휴즈(GLENN HUGHES)는 딥퍼플 3기 베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폭발적인 보컬 능력으로 각광 받기도 했던, 스티비원더와 오티스레딩의 소울, 블루스 세례를 뚜렷이 받은 인물. 딥퍼플을 떠난 글렌휴즈는 기타리스트 팻쓰롤(Pat Thrall)과 함께 활동하면서 앨범을 내놓았으며 게리무어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고 Phenomena, Black Sabbath등 여러 밴드에서 활약했다. 글렌휴즈를 대변하는 작품은 딥퍼플의 'Burn' 앨범으로 알려져 있다. 글렌휴즈는 자신의 베이스 연주에 대해 "나는 기타 치듯이 베이스를 연주하는 자가 아니다. 어떤 음(Note)을 연주하는가 하는 문제는 별로 중요치 않다. 나는 그루브를 살리는 베이시스트다"라고 '뮤직아메리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대개의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