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7080 가요 & 트로트 노래/6070 추억의 가요 78

개여울 - 정미조

개여울 詩 김소월 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통곡 - 도신스님

통곡 도신스님 당신의 선 하신 눈빛이 서산을 넘어가는 물처럼 서럽게 이가슴에 사무칩니다 마주잡은 손으로 흘리신 눈물 견디기 어려운 슬픔되어 이 아린 가슴에 파고든다 어떻게 이 고통을 견뎌야 합니까 가시려거~~든 정녕~~ 가시려거든 당~신이 주신정~도 걷어가소서 가시려거~든 정녕~~가시려거든 당~신이 주신정~도 걷어가소서 걷어가소서~ 걷어가소서~

떠날 때는 말 없이 - 현미

떠날 때는 말 없이 현미 그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그 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두고 못다 한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있네 아~ 그 날이 언제였나 비 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백치 아다다 - 문주란

백치 아다다 문주란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스칠때 검은머리 금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것을 짧은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그리워 별아래 울며새는 검은눈의 아~다다여 야속한 운명아래 맑은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뽑아 입에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 건너 행복찾아 어데갔나 말하라 바닷물결 보았는가 갈매기떼 간곳이 어디메뇨 대답 없는 아~다다여

백세인생 - 이애란

백세인생 이애란 육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칠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팔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구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 테니 재촉말라 전해라 백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또 넘어 간다 팔십 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자존심 상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구십 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 텐데 또 왔냐고 전해라 백 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극락왕생 할 날을 찾고 있다 전해라 백오십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나는 이..

도신 스님 노래 모음

도신 스님 1969년 당시 양부모를 여의고 큰아버지 댁인 온양에서 친지의 소개로 법장스님이 계신 대한 불교 조계종 수덕사에 맡겨졌다. 법장스님 몰래 기타를 치다가 들키고 그 때마다 기타는 어김 없이 부서지고 또 돈을 모아 기타를 구입하는 집념에 이러한 시련을 겪어가며 노래에 대한 집념을 잃지 않자 큰 스님으로부터 “이왕 노래하려면 제대로 해보라"는 허락이 떨어지며서 중광스님 소개로 신중현 님과 이남이 님의 인연으로 대중음악 입문하시고 199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악가요 공연하셨다. 2001 대한불교조계종 서산 서광사 주지 스님으로 계신다. 도신스님 노래모음 1. 엄마 2. 도신 스님 노래 모음

정원 - 허무한 마음 외 2곡

허무한 마음 정원 마른 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놓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없어 허무한 마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없어 허무한 마음

엄마 엄마 우리 엄마 - 강 사 랑

엄마 엄마 우리 엄마 강 사 랑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나 떠나면 울지마 뒷산에다 묻지말고 앞산에다 묻어주 눈이 오면 쓸어 주고 비가 오면 덮어 주 옛친구가 찾아 오면 나 본 듯이 반겨 주 엄마 엄마 우리엄마 나 떠나면 설워마 음지에다 묻지 말고 양지에다 묻어 주 봄이 오면 꽃잎따서 가을오면 단풍따서 무덤가에 뿌려 주고 내 손 한번 잡아 주 아가 아가 우리아가 부디부디 잘가라 고통없는 세상으로 훨훨~ 날아 가거라 가도 가도 끝없는 길 어디에서 머물꼬 좋은 세상 만나거든 다시 태어 나거라 좋은 세상 만나거든 훨훨~날아 다녀라

70년대 가요 연속 듣기

(70년대 배경 드라마 '사랑비'에서 ) 70년대 가요 듣기 01. 장은숙 - 춤을 추어요 02. 장계현 - 햇빛 쏟아지는 들판 03. 윤세원 - 환상 04. 최헌 - 가을비 우산속 05. 산울림 - 개구쟁이 06. 블랙테트라 - 구름과 나 07. 이정희 - 그대생각 08. Fevers - 그대로 그렇게 09. 심수봉 - 그때 그사람 10. 홍삼트리오 - 기도 11. 배인숙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12. 노사연 - 돌고 돌아가는 길 13. 들고양이들 - 마음 약해서 14. 김만준 - 모모 15. 패티김 - 못잊어 16. 해바라기 - 뭉개구름 17. 서유석 - 미소 18. 이은하 - 봄비 19. 장재남 - 빈의자 20. 런웨이 -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21. 정종숙 - 둘이 걸었네 22. 둘다섯 - 먼훗날..

철없는아내 - 차중락

철없는 아내 차중락 낯설은 남남 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 살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더냐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더냐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신중현 작곡 노래 모음

신중현 작곡 노래 모음 (00:00) 미련 - 장현 (04:04) 석양 - 장현 (09:18) 떠나야 할 그 사람 - 펄시스터즈 (12:35) 님아 - 펄시스터즈 (15:20) 싫어 - Donkeys (vocal. 이정화) (18:40) 잊어야 한다면 - 장현 (23:10) 거짓말이야 - 김추자 (26:00) 잃어버린 장미 - 이성애 (29:30) 빗속의 여인 - Add 4 (32:10) 마른잎 - 김추자 (34:45) 나뭇잎이 떨어져서 - 김추자 (37:22) 담배꽁초 - 김정미 (40:35) 커피 한 잔 - 펄시스터즈 (44:25)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 김추자 (48:00) 미인 - 신중현과 엽전들 (51:02) 꽃잎 - 시나위 (55:30) 꽃과 나비 - 박인수 (59:05) 아름다운 강산 -..

오동잎 - 최헌

오동잎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정막을 어이해서 너는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움을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보내 주려무나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정막을 어이해서 너는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움을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보내 주려무나 띄워보내 주려무나

사모곡 - 태진아

사모곡 태진아 1.앞 산 노을 질 때 까지 호미 자루 벗을 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적삼 기워 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 가신 어머니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 밤을 지샙니다. 2.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 이슬 맞으시며 한편생 모진 바람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박춘석 작곡 노래 모음

박춘석 이번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불멸의 작곡가 故 박춘석 님의 한국 대중음악의 위대한 거장 박춘석을 추모했다. 박춘석 님은 패티김. 이미자, 남진, 나훈아, 문주란 등 350여 명이 넘는 가수들을 길러내 '박춘석 사단'이라는 말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제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1994), 옥관문화훈장(1995) 등을 수상했다 . 박춘석 작곡 노래 모음

아버지 - 장사익

아버지 장사익 산설고 물설고 낯도 선 땅에 아버지 모셔드리고 떠나온 날 밤 얘야, 문열어라. 잠결에 후다닥 뛰쳐나가 잠긴 문열어 제치니 찬바람 온몸을 때려 뜬 눈으로 날을 새고 얘야, 문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아버지 목소리 들릴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뜨거운 안녕 - 쟈니리

뜨거운 안녕 쟈니리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히 구~구~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 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커피 한 잔 - 펄시스터즈

커피 한 잔 펄시스터즈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오기를 기다려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아 그대여 왜 안 오시나 아 사람아 오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를 한 잔을 시켜봐도 내 속을 태우는구려 내 속을 태우는구려

안개 - 정훈희

안개 정훈희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 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 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 - 아 -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 속에 외로이 하염 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 다오 아 - 아 - 그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떠라 눈물을 감추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