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슬픈 감성 분위기 음악/국내 음악에서 67

365일 - 알리

365일 알리 3366 우리 이별을 말한지 겨우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어 하지만 너무 이상하게도 내 맘은 편안해 자유로운 기분 이틀 이틀째가 되던 날 온몸이 풀리고 가슴이 답답해 삼일째 되던 날 내 심장 소리가 너무커서 잠도 못자 나흘 되던 날 눈앞이 캄캄해 지고 오일 되던 날 눈물만 주루룩~ 엿새 되던 날 가슴이 너무 허전해 하루 온종일 먹기만 하네요 일주일 일주일이 되던날 노래속 가사가 모두 내 얘기같고 드라마 영화속에 나오는 삼류 사랑 얘기가 모두다 내 얘기만 같아 한달 한달이 되던 날 니가 좋아했던 긴 머릴 자르고 니가 싫어 했었던 야한 옷을 입으니 이별이 이제서야 실감나네 일년 되던 날 널많이 닮은 사람과 사랑에 빠져 행복을 찾았고 가끔은 너의 소식에 조금은 신경쓰여도 그냥 뒤돌아 웃음짓게 되네 ..

비연 - 고한우

비연(非戀) 고한우 3315 천 마리의 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난 그 일을 열 번이나 했습니다. 아직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난 열한 번째 천 마리의 학을 접기 시작합니다. 헝클어지는 머리를 쓸어 올리면 희미한 불빛 사이로 네 눈빛이 입가에 머금은 미소로 감추려 해도 아픔속에 울고 있는걸 알아 힘든 하루를 여러 날 지내왔는지 너의 야윈 얼굴이 수척해 보이고 술잔에 기대어 쓰러져 부르던 이름 그 사람을 나도 미워 했었어 흐느껴 울고 있는 작은 어깨가 너무나 안쓰러워서 너의 이별을 위로하고 있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이에게 주고 맘에 없는 축복을 한 사람도 있어 항상 곁에 있어도 널 가질 수 없는 나의 시린 사랑을 알고는 있는지 내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모른체 ..

슬픈사랑 - 추가열

슬픈사랑 추가열 3286 그대 없이 슬픈 날을 이제 어떻게 견뎌낼까 내 가슴이다 타버린 데도 아픔은 남겠죠 *혼자 남은 텅 빈 가슴 내가 가엾진 않았나요 뒤돌아 살면서 그댄 마음 편할 수 있나요 참 힘든 세상 견뎌 낸 건 그대 때문인데 쉽게 잊혀지는 그댈 보면 가슴이 무너져요 난 그렇지 않아요 그대 생각뿐인데 그대 가는 길에 남겨진 건 없나요 내 슬픈 사랑아 쉽게 돌아서서 낸 눈물 바라보며 미소 짓지 말아요 그대 가는 길에 남겨진 건 없나요 내 슬픈 사랑아

존재의 이유 - 김 종 환

존재의 이유 김 종 환 3122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네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테니까 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거야 모든 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 네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네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테니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그래 다시 시작하는거야 조금 늦는다고 바뀌는 건 없겠지 남자란 때로 그 무엇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릴 때도 있는 거야 넌 이해할 수 있겠지 정말 미안해 널 힘들게 해서 하지만 너무 슬퍼는 하지마 너의 곁에는 항상 내가 있을테니까 우리의 미래를 위해 슬퍼도 조금만 참아줘 내..

미련해 아직도 사랑해 - 에스티(ST)

미련해 아직도 사랑해 에스티(ST) 3112 잊혀져 간 시간 만큼 또 지나도 그대란 사람이 가슴에 살아 하루 이틀 시간은 흘러가지만 그대 떠난 시간은 멈춰 있어 손끝에 닿을 것만 같은 걸 미련해 아직도 사랑해 그대 돌아와 돌아와요 내곁에 다시 날 사랑했던 사람 이렇게 울어도 소리쳐 불러 봐도 길 잃은 마음만 더 아파 오는 걸 나 어떻게 하죠 그대가 보고 싶은데 손끝에 닿을 것만 같은 걸 미련해 아직도 사랑해 그대 돌아와 돌아와요 내곁에 다시 날 사랑했던 사람 이렇게 울어도 소리쳐 불러 봐도 길 잃은 마음만 더 아파 오는 걸 나 어떻게 하죠 그대가 보고 싶은데 그대 돌아와 돌아와요 내곁에 다시 날 사랑했던 사람 이렇게 울어도 소리쳐 불러 봐도 길 잃은 마음만 더 아파 오는 걸 나 어떻게 하죠 그대가 보고 ..

사랑 안해 - 백지영

사랑 안해 백지영 818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있었던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 네 맘 떠나간 것을 설마 -하는 그런 미련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거야 기억의 모두를 이제 다시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말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안해 말하는 널 사랑한단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바보처럼 몰랐어 너희 두 사람 아직 기억하려던 그건 그래 다 욕심이야 다짐했건만 매일 아침 눈을 떠 지나간 너에게 기도해 나를 잊진말라고 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 내 얘길너무 쉽게 하진마 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 시간지나 알게 될거야 내 사랑의 가치를 이제다시 사랑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