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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아티스트 방/앙리코 마샤스

추억의 소렌자라 (Solenzara ) -앙리꼬 마샤스(Enrico Macias)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5. 4. 22. 07:00

 

Enrico Macias 

 

앙리꼬 마샤스(Enrico Macias)는 1938년 북아프리카의 프랑스령 알제리에 있는 콩스탕틴이란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녹슨 총(Le fusil Rouille)' '안녕 내 고향(Adieu mon pays)' '사랑하는 마음(L'amour c'est pour rien)'과 '추억의 '소렌자라(Sorenzara)'는 그를 스타 가도 위에 올려놓았다. 앙리꼬 마샤스가 들려주는 샹송의 아름다움에는 이전의 샹송에서 풍기던 문학적인 성향 대신 더욱 짙은 동양적 분위기가 드리워져 있으며,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은 이들이 노래하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숙명적 주제 같은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샹송은 팝송에 비해 심정적이며 애수를 띤다 할 것이다. 그가 스타덤에 오르는 시기는 시대적으로 알제리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 수십만에 이르는 알제리 거주 프랑스인들이 알제리로부터 추방되어 전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때였으니 그의 음악은 한 시대적 고백의 성격을 띤 증언이나 다름없었다. 그가 노래한 '파리여, 넌 나를 품어주었지(Paris tu m'as pris dans tes bras)'에서 고백한 내용으로도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을 잃은 외로운 알제리 청년의 불행이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노래에서 평범하게 현실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용기와 희망으로 고취 시키려는 그의 샹송은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과 고뇌가 담겨 있는 것이다.

 

Solenzara 

추억의 '소렌자라

 

Sur la plage de Solenzara
Nous nous sommes rencontres,
Un pecheur et sa guitare
Chantaient dans la nuit d'ete
Cette douce melopee.
Sur la plag' de Solenzara
Chaque soir on a danse
Et le jour de ton depart
J'ai compris que je t'aimais
Et je ne t'ai plus quitee
A Solenzara
Oh! chi dolce felicita
A Solenzara
piu benum si posta....​
Quand j'entends la melodie
Qui m'a donne tant de joie
Je sais que cette nuit-la
Notre amour a pris sa vie
Au cœur de Solenzara
A Solenzara
J'y reviendrai tous les etes
A Solenzara
Piu benum si posta....
Piu benum si posta....

솔렌자라의 해변에서 우린 우연히 만났어요
어느 어부가 기타를 치며 여름밤에
노래하고 있었어요
이같이 감미로운 가락을 해변가에서..​
​매일 밤 우리는 춤을 추었고
낮이면 당신은 떠나갔지요​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이제 떨어질 수 없게 된 것이에요
솔렌자라에서의 행복은 너무나 달콤했었지요
솔렌자라에서의 모든 것은 다 아름다웠어요
이토록 나를 즐겁게 해주었던 멜로디를
들을 때 나는 알게 되었어요
그날밤 솔렌자라 한가운데서
두 사람의 사랑의 생명이 불어 넣어졌다는 것을.
여름마다 나는 솔렌자라로 다시 돌아갈 거예요
솔렌자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