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외국 아티스트 방/앙리코 마샤스

L'enfante De Mon Enfant -앙리꼬 마샤스(Enrico Macias)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0. 3. 28. 21:12

 

Enrico Macias 

 

앙리꼬 마샤스(Enrico Macias)는 1938년 북아프리카의 프랑스령 알제리에 있는 콩스탕틴이란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녹슨 총(Le fusil Rouille)' '안녕 내 고향(Adieu mon pays)' '사랑하는 마음(L'amour c'est pour rien)'과 '추억의 '소렌자라(Sorenzara)'는 그를 스타 가도 위에 올려놓았다.앙리꼬 마샤스가 들려주는 샹송의 아름다움에는 이전의 샹송에서 풍기던 문학적인 성향 대신 더욱 짙은 동양적 분위기가 드리워져 있으며,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은 이들이 노래하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숙명적 주제 같은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샹송은 팝송에 비해 심정적이며 애수를 띤다 할 것이다. 그가 스타덤에 오르는 시기는 시대적으로 알제리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 수십만에 이르는 알제리 거주 프랑스인들이 알제리로부터 추방되어 전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때였으니 그의 음악은 한 시대적 고백의 성격을 띤 증언이나 다름없었다. 그가 노래한 '파리여, 넌 나를 품어주었지(Paris tu m'as pris dans tes bras)'에서 고백한 내용으로도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을 잃은 외로운 알제리 청년의 불행이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노래에서 평범하게 현실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용기와 희망으로 고취 시키려는 그의 샹송은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과 고뇌가 담겨 있는 것이다.

 

 

 

L'enfante De Mon Enfant

내 아이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