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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사진./그림

피카소의 마지막 연인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09. 4. 19. 05:45

 

 

투우를 관람 하는 피카소와 자클린 부부 

 

 

 

 

무릎을세우고 있는 자클린

 

 

 

 

자클린과 그녀의 전 남편이 낳은 딸

 

피카소의 마지막 연인

 

1953년, 72세였던 피카소의 마지막 연인이 된 자클린 로크는
커다랗고 짙은 눈망울을 지닌 지중해 풍의 여인이었다.
자클린은 1961년 피카소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서른 살의 젊은 여인이 어떻게 곧 여든이 되는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냐는 말에 그녀는 대답하였다.

 
"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년과 결혼했어요.
오히려 늙은 사람은 나였지요"


그녀는 피카소에게 헌신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을 바친다.
피카소가 죽고 난 며칠 뒤 그녀도 그를 따라 생을 마감하였다.

세상의 모든 사랑엔 그들만의 독특한 사연이 있다.
우리는 다만 사랑하는 이들을 바라볼 뿐이다.
때로는 부러워하며 때로는 질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