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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 샹송. 제3의 음악/제3의 세계 음악

Mar Azul -세자리아 에보라(Cesaria Evora)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8. 8. 11. 21:02

 

 

                                                                                

 

세자리아 에보라(Cesaria Evora)는 1941년 상 비센테 섬의 민델로에서 태어나 가난과 이산으로 점철된 까보베르데의 서글픈 역사는 '슬퍼하다'라는 뜻의 영어 모리나(Mourn)에서 유래한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이 가져온 리듬과 유럽의 백인들이 전해준 멜로디가 결합한 독특한 음악을 탄생시킨 모르나를 상징하는 가수이다. 일곱 살 때 고아원에 들어가 생활하면서 열여섯 살 무렵에 선원들의 숙소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그녀는 돈 대신 공짜 술을 마시며 생계를 꾸려나갔고 이 곡 소다드(Sodade)는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는 가족,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을 담고 있다.그녀는 특히 조국과 고향에 대한 노래를 즐겨 부르며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Mar Azul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는 가족,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을 담고 있다.또한 푸른 바다가 파도에 실어 보내는 강렬함과 잔잔함,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운명에 도전하겠다는 까보베르데 사람들의 마음가짐, 사랑과 이별의 아픔, 삶의 자세 등도 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