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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 내일을 향해 쏴라 1969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6. 3. 5. 04:44

 

 

 

내일을 향해 쏴라 (1969년)

 



감독  - 조지 로이 힐

 

주연 - 로버트 레드포드 분, 폴 뉴먼

 

 

"내일을 향해 쏴라"의 두 주인공인 선댄스 키드(로버트 레드포드 분)과 부치 캐시디(폴 뉴먼 분)는 실존 인물로 부치 캐시디가 이끌던 와일드 번치(Wild Bunch)란 갱단의 멤버였다.

영화 속에서는 둘이 속한 갱단을 '와일드 번치'라 하지 않고 '벽 속의 구멍 갱단'이라 하는데, 이는 <내일을 향해 쏴라>(1969)와 같은 해 개봉한 <와일드 번치>라는 영화 때문에 달리 표현한 것. 그렇다고 '벽 속의 구멍 갱단'이 허구는 아니다.

'벽 속의 구멍 갱단'은 당시 갱단들의 은신처로 주로 활용되었던 와이오밍 주 존슨 카운티의 지역에서 기인한다.

그러니까 '벽 속의 구멍'이라 불리는 지역를 은신처로 한 갱단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그러한 갱단 중에 부치 캐시디가 이끄는 와일드 번치도 있었던 것 1970년 제42회 아카데미 3개 부문(각본상, 촬영상,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제27회 골든 글로브에서 음악상을 이듬해인 1971년에는 제24회 영국 아카데미에서는 무려 9개 부문(각본상, 남우주연상, 데이빗 린 상, 안소니 아스퀴스상, 여우주연상, 음향상, 작품상, 촬영상, 편집상)을 수상한다. 두 명의 주연이 등장하지만 남우주연상은 선댄스 키드 역의 로버트 레드포드에게 돌아간다.

 

 

 

 

- 줄거리- 

 

부치 캐시디(Butch Cassidy)와 선댄스 키드(Sundance Kid)가 이끌던 산골짜기 갱단(The Hole In The Wall Gang)은 지금은 모두 저 세상 사람이 됐지만 한때는 서부를 주름잡았다.

이 영화는 대부분 실화이다(Most Of What Follows Is True)
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갱단을 이끌고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이다.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솜씨는 별로 없고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구변은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돈이 생기면 써버리고 없으면 은행을 터는 그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낙천적이며 낭만적이기도 하다.
  선댄스에게는 애인 에타(Etta Place)가 있다.

그런데 어느날 부하들이 부치를 몰아내려고 반기를 드는데 부치는 특유의 구술과 응기응변으로 잘 무마된다.

그러다 모처럼 몇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되어 부치와 선댄스는 추적의 표적이 되어할 수 없이 볼리비아로 간다.

이때 선댄스의 애인 에타도 함께 동행을 하여, 볼리비아로 온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난한 나라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부치와 선댄스는 에타에게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털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는 은행털이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하지만 이곳까지 이들을 체포하러 온 와이오밍의 보안관 조 러포얼즈에게 잡혀갈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강도질을 그만 두고 정당한 직업을 찾아 주석광산의 노동자에게 지급할 봉급을 호송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은행에 돈을 찾아 돌아오는 길에 이곳 산적들에게 습격을 받아 두 사람이 이들을 모두 소탕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마을에 내려와 식사를 주문하는데, 이때 한 소년이 이들이 탄 말의 표식을 보고 경찰에 신고, 이들과 총격전이 벌어진다.

두 사람은 총상을 입고 막다른 곳에 피신하는데, 경찰의 신고를 받은 군대가 출동한다.

수백명의 군인이 밖에서 자신들을 애워싸고 있는 것을 모른 체 이번엔 "호주로 가자"는 계획을 세우고 권총을 치겨들고 밖으로 뛰쳐나온다.

군지휘관의 명령 소리와 함께 비오듯 퍼붙는 총탄 소리가 들리는 속으로....

 

                               

1. 내일을 향해 쏴라 OST 듣기  

 

                                   

 

 

 

(이 영화를 함께 볼 수 있게 올려주신 '추억의 영상창고'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1부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