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외국 음악/올드 팝

고향의 푸른 잔디(Green Green Grass of Home) - 조안 바에즈(Joan Baez)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5. 9. 28. 03:59

 

Joan Baez

조안 바에즈(Joan Baez)는 1941년 미국 출생으로 미국의 포크 가수, 정치운동가이다. 그녀는 음악교육은 거의 정식으로 받지 않았으나 자신이 편곡한 기타 반주만으로 노래를 불러,1960년대 70년대까지 포크 송 부흥의 선두주자로 젊은층에 크게 인기를 받았다. 그녀는 저항운동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유네스코, 시민권 운동기관, 베트남 전쟁 반대시위를 위해 무료 연주회를 활발히 가졌다. 'The River In The Pines (솔밭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Donna Donna' , ' Mary Hamilton(아름다운 것들/ 양희은의 번안곡)'. 'Diamonds and Rust' 등 올드 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고향 마을은 예전 그대로 변함이 없어 보이네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열차에서 내려서며 보니...

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어머니와 아버지도 마중나와 계시네

And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그리고 길 아래쪽을 보니 메리가 뛰어오고 있네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가...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이렇게 좋은 걸...

Yes,they'll all come to meet me
그래,모두 나를 만나러 오네

Arms are reaching,smiling sweetly
팔을 뻗고 맑게 웃으며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너무나 좋다네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내 살던 옛집도 여전히 건재하네

Tho'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비록 칠은 갈라지고 색이 바랬지만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that I used to play on
내가 올라가 놀던 그 오크나무도 그대로 있고...

Down the lane I walk my sweet Mary
오솔길을 따라 내 사랑 메리와 걷는다네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와...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밟으니 이렇게...

Then I awake and look around me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At four grey walls that surround me
회색 벽만이 나를 둘러싸고 있네 

And I realize that I was only dreaming
꿈을 꾸고 있었음을 깨닫는다네

For there's a guard and there's a sad old Padre
간수와 슬픈 얼굴의 신부가 서 있다네

Arm in arm,we'll walk at daybreak
팔짱을 끼고,우린 새벽길을 걸을 것이라네

Again,I'll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다시 한 번,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게 되겠지

Yes,they'll all come to see me
그러면,모두가 나를 보러 오겠지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그 오래된 오크나무 그늘 아래로

As they lay me'neat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
그들은 나를 고향의 푸른 잔디 아래로 묻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