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로 보는 성격

 

 

별자리로 보는 성격

 

 

염소자리의 성격(12.22~1.20)

염소자리 사람은 어떤 목표를 정하면 한눈팔지 않고 그 일을 꼭 성취하고 맙니다.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쓴다거나 사람들 앞에 나서지도 않아요.

그렇지만 항상 최후의 승리는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던 이 사람에게 돌아 가지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차분하게 자기 의견을 주장할 줄도 압니다.

이들은 공상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감정에 휘말려 앞을 못 보는 일도 없습니다.

주관적이고 일시적인 감정보다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사실이 더 중요하니까요.

규칙의 테두리를 조금이라도 벗어나지 않으려 하는 모범생입니다.

보수적인 편이죠.

 

위험이 따르는 모험보다는 안전을 택하는 성격이에요.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이들의 인내심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물병자리의 성격(1.21~2.18)

눈에 확 뜨이는 파격적인 옷차림을 즐겨 입지는 않나요?

관습에 반발하기 위해 특이한 차림을 즐기는 거랍니다.

물병자리 사람의 생각은 보통 사람보다 수년에서 수십 년을 앞서 갑니다.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라 현재의 공간에서는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어요.

자기 자신이나 친구, 낯선 사람들의 말과 몸짓, 행동을 분석해본 후 마음을 정합니다.

옷을 고를 때라든지, 동네에 있는 독서실중 하나를 골라서 다녀야 할 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일단 마음을 정하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고른 이것이 최고라는 확신을 가지니까요.

물병자리 사람의 고독을 방해하지 마세요.

혼자 있고 싶어할 때에는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그는 정말로 외로움을 느끼기보다는 그것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고기자리의 성격(2.19~3.20)

물고기자리 사람들은 한 곳에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데이트를 할 때에도 자꾸만 장소를 옮기고 싶어하지요.

이 사람들은 권력이나 지위, 돈에 대한 야망이 별로 없습니다.

장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는 친구들 앞에서 "나는 분식집을 차려서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 싶어." 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사교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참석하더라도 조용히 혼자 있지요.

말이 적은 편이지만 고집은 세답니다.

물고기자리라서 그런지 수영장과 바다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물이나 콜라 같은 음료수를 참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까다롭고 퉁명스러운 사람도 있지만 본바탕은 동정심이 많아요.

어떻게든 남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양자리의 성격(3.21~4.20)

양자리에 태어난 사람은 얼마나 상냥한지 몰라요.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마치 오래 된 친구처럼 다정하게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지요.

남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들어 주고, 친구가 억울한 일을 당하면 힘이 되어 주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어떤 모임이든 리더를 맡으면 아주 잘할 수 있답니다.

또한 양자리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무척 큽니다.

자기의 지금 능력보다 높고 큰 꿈을 꾸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요.

단, 언제나 달걀로 바위를 치는 식이라면 좀 문제가 될지도....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면도 있지만, 열두 별자리 가운데 가장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이 많은 성품이랍니다.



황소자리의 성격(4.21~5.20)

황소자리에 태어난 사람은 수다쟁이와는 거리가 멀어요.

조용하고 우직하지요.

"예", "아니오" 말고는 거의 말이 없을 거예요.

언제나 침착한 황소자리 사람은 어떤 일을 하겠다고 한번 마음을 먹으면 하고야 마는 성격입니다.

그의 마음을 돌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에요.

'황소 고집' 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절대로 안합니다.

황소자리 사람은 사색을 즐기는 편이어서, 방해하지 않고 혼자 내버려 두면 몇 시간이고 잘 있어요.

그렇지만 건드리면 물불 가리지 않고 성난 황소처럼 달려들지요.

황소자리 사람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아주 신중해요.

생각이 정리될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릴 줄 안답니다.

황소자리 사람은 또 의리가 있어요.

어렵게 저축한 돈이라도 어려움에 빠진 친구가 도와 달라고 할 때에는 선뜻 빌려 준답니다.



쌍둥이자리의 성격(5.21~6.21)

이 별자리에 태어난 사람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가지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한 면만 보고서는 이 사람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엉뚱한 행동을 하다가도 때로는 놀랄 만큼 침착한 태도를 보입니다.

쌍둥이자리 사람은 책을 아주 빨리 읽습니다.

몇 쪽만 넘겨 봐도 책의 요점을 금방 잡아 낼 수 있어요.

또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해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니까요.

이 별자리 사람들은 행동도 빠르고, 말도 빨리 하는 편이고, 우물쭈물 망설이는 법이 없습니다.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해 내는 사람이라고 보면 될 거예요.

21세기에 환영받을 만한 인물이네요.

그러나 호기심이 넘쳐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보니 주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 수도 있겠어요.

쌍둥이자리 친구가 약속 시간을 잘 못 지키는 이유를 아세요?

약속 시간을 잊어버려서가 아니에요.

여기저기 한눈 팔고 오느라 늦는 거예요.



게자리의 성격(6.22~7.22)

친구들은 자신도 모르게 게자리 사람에게 혼자만의 비밀을 털어놓게 됩니다.

게자리 사람은 말이 없어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알아 차리지요.

그러나 게자리 사람의 마음 속을 알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들은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 줄 뿐 자기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으니까요.

게자리 사람은 뭔가를 한번 붙잡으면 좀처럼 놓지 않습니다.

마치 게의 집게처럼요.

게처럼 옆으로 가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목표로 삼은 것을 향해 앞으로 아가는 사람입니다.

좋고 싫은 게 분명한 게자리 사람은 때때로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그러나 게자리 사람의 딱딱한 껍데기 속에는 부드러운 마음이 담겨 있답니다.

어떤 친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요.

신중하고 검소한 게자리 사람은 미래에 대비해 저축도 열심히 합니다.



사자자리의 성격(7.23~8.22)

동물의 왕 사자자리에 태어난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지시하는 자리에 서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서 주목받는 것도 즐기지요.

천성적으로 대장 자리가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사자자리 사람은 남에게 충고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때에는 인생을 훨씬 많이 살아본 사람처럼 말하죠.

그래서 듣는 사람의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어요.

이 별자리 사람들은 남들을 칭찬하기도 잘 하지만 비난할 때에도 거침이 없지요.

 

그래서 본인도 역시 남들의 칭찬에 아주 약하답니다.

"너 오늘 입은 옷 예쁘다"라던지 칭찬해 줘 보세요.

정신을 못 차리고 좋아할 거예요.



처녀자리의 성격(8.23~9.22)

처녀자리 사람은 참 조용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소리를 지르며 싸우는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지요.

소풍을 가도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구석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어요.

이들은 처녀자리의 수줍음이 있어서인지,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자릴 불편해하는 고독한 사람들이에요.

처녀자리 사람은 완벽주의자입니다.

정리 정돈을 잘 해서 책상서랍을 열어 보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고, 쓰고 난 물건은 꼭 제자리에 돌려 놓습니다.

돈을 낼 일이 있을 때에는 잔돈까지 정확하게 준비해요.

이 별자리 사람은 항상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

아마 지적인 눈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처녀자리 사람은 때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때, 가고 싶지 않은 곳을 가야 할 때 꾀병을 부리는 얄미운 데도

있답니다.



천칭자리의 성격(9.23~10.23)

이 별자리가 정의의 황금 저울을 상징한다고 해서, 천칭자리 사람들이 언제나 조화롭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저울이 균형을 잡을 때까지는 시소처럼 오르락내리락해야 한답니다.

 

이 별자리 사람들은 가벼운 결벽증이 있어요.

벽에 달력이나 액자가 똑바로 걸려 있지 않으면 바로잡아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균형 있는 감각과 판단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을 중재하는 데에 능력이 있습니다.

대신 무슨 일을 결정할 때 시간이 오래 걸려요.

하지만 사람들이 이런 자기를 보고 우유부단하다고 말하면 화를 냅니다.

결심하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니까요.

잘못 시작해서 다시 처음부터 일하기보다는, 좀 늦더라도 여유있게 일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러므로 충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답니다.



전갈자리의 성격(10.24~11.22)

사람들은 전갈자리 사람을 볼때 전갈의 꼬리에 달린 독침을 생각하고 두려움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전갈자리 사람들이 위험 인물이라는 생각은 편견이에요.

전갈자리 사람들에게 충고를 구할 떄는 마음을 단단이 먹어야 합니다.

이들이 해 주는 조언은 적나라하고 잔인하니까요.

아첨의 '아'자도 모르는 사람들로 청백리와 같습니다.

전갈자리 사람에게서 칭찬을 받는다면 그것은 믿어도 좋겠어요.^

전갈자리 사람은 친구를 고르는 데 무척 까다롭지만, 일단 친구가 되면 성실하게 챙겨 줍니다.

남에게 받은 친절이나 선물은 꼭 기억하고 자신도 거기에 알맞은 대우를 하지요.

그러나 다시 말하자면 남에게 받은 상처도 기억한다는 뜻이죠.

전형적인 전갈자리 사람이라면, 복수를 꿈꾸며 며칠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기도 합니다.



사수자리의 성격(11.23~12.21)

사수자리 사람은 상대를 기분좋게 해 주는 말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친구가 예쁜 옷을 입고 오지 않았어도, 머리가 뻗쳤어도 잘 어울린다고 말해 주곤 하지요.

이것은 아첨이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 해주는 마음에서 나온 거랍니다.

사수자리 사람은 동작이 크고 빨라서 말을 하다가도 컵의 물을 엎지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험한 운동도 무서워하지 않지요.

커서 카 레이서가 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 별자리의 사람은 또 어떤 말이나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면 그 즉시 입밖으로 내보냅니다.

일단 행동으로 옮긴 후에 결과에 대해서 생각하는 타입이죠.

여행을 무척 좋아해서 언제라도 떠날 수 있도록 여행 가방 하나쯤은 꾸려놓고 삽니다.

 

청소년 시절에는 종교를 아주 열심히 믿는 사람도 많아요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