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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경음악. 힐링 /뉴에이지 연주곡

L'etreinte (포옹) - 나탈리 피셔(Nathalie Fisher)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3. 3. 13. 03:07

 

 

 

L'etreinte

 

(포옹)

 

 

 

나탈리 피셔(Nathalie Fisher)는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뮤지션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1921년에 출생, 5살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여 프랑스 국립음악학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뉴에이지 계열의 뮤지션으로 활동하다 1998년에 사망하였다.
뉴에이지의 경계 언저리에 서있는 Nathalie Fisher의 연주는 한마디로 굉장히 슬프지만 연주가 깔끔하고 시원한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 보리밭 위를 지나가는 봄바람, 대나무 사이를 지나가는 구름의 그림자 마냥 편안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녀의 음악은 톤이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있고, 그녀의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독특한 음색 탓인지 전체적으론 매우 쓸쓸하지만 하나의 라인에 다른 라인을 중첩시켜 만들어내는 효과는 너무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