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로버트 와이즈, 제롬 로빈스
출연: 나탈리 우드, 리처드 베이머, 죠지 챠키리스
줄거리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50년대 뉴욕의 뒷골목으로 옮겨 공연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는 뉴욕 빈민가의 두 불량소년 그룹 제트단과 샤크단은 서로 세력 다툼을 하며
제트단 리더인 리프의 친구 토니가 샤크단의 리더인 베르나르도의 동생 마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제트단과 샤크단은 대립이 점점 심해져 결국 결전의 날을 맞이하게 되는데 거기서 토니는 친구 리프가 칼에 찔려 죽게 되자 화가 나 베르나르도를 죽이고 만다.
마리아는 오빠를 죽인 토니를 원망하지만 결국 사랑은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이지만, 그러나 토니는 샤크단의 치노가 쏜 총에 맞아 최후를 맞이하고 마리아는 토니의 죽음앞에 절규하며 비극적인 결말로 끝을 맺는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미국의 인종 문제와 청소년 문제를 지적한 작품으로 단순한 세력 다툼을 넘어선 미국 내의 사회적인 문제와 이민자 문제 등을 엿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비극적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경쾌한 음악과 춤의 조화가 두드러진 영화이다.
그래서 완성도 높은 최초의 뮤지컬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는 끝까지 화면의 긴박감과 생동감, 그리고 리얼리즘이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뮤지컬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인데, 뉴욕 필하모니의 최고 지휘자 레오나드 번스타인 작곡의 감미로운 선율이 돋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그 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는데 아카데미 작품,감독,음악상등 10개부문을 수상하게 된다.
아카데미 11개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각본상만 제외된, 작품-감독-남우조연(조지 카키리스)-여우조연(리타 모레노)-촬영-미술-음향-음악-의상디자인-편집-녹음-특별상 등 10개 부분 석권했다
( 안타깝게 이 영화는 우리말 번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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