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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4. 2. 4. 14:29

 

 

Away from her

 

 

감독 - 사라 폴리 

 

출연 -  고든 핀센트, 올림피아 듀카키스, 크리스틴 톰슨,  줄리 크리스티, 마이클 머피

 

44년동안 서로를 위해서 살아왔었던 부부에게 진실한 사랑이란 어떤 형태일까.
그 사랑을 색상으로 나타낸다면 어떤 색깔일까...
18살에 만나 결혼을 하고 44년동안 서로를 기억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오던 두 사람...
같이 차 마시고, 같이 책을 읽으며, 같이 대화하며, 가끔씩 집 뒤로 끝없이 펼쳐진 설원에서 크로스 칸츄리를 같이 타기도 하며,
그렇게 평온하게 지내던 이들에게 찾아온 손님은 알츠하이머(치매)였다.
 저녁을 먹은 뒤 설겆이를 하면서 무심코 후라이팬을 냉장고에 집어 넣는 부인 피오나.
20여년동안 살아오던 집을 1년 전에 이사오지 않았느냐는 그녀.
바로 집 뒤의 설원에서 혼자 크로스 칸츄리를 타다가 끝내는 집을 못찾아시내를 방황하는 그녀.
켜켜이 쌓아오며 살아오던 기억을 조금씩 잃어버리는 그녀를 바라보는 남편 그랜트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
결국 피오나의 요청으로 그랜트는 그녀를  널싱홈(요양원)으로 보낸다.
병원측에서는 피오나가 병원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을 30일로 정하고 30일 후 첫 면회를 오라고 한다.
늘 둘 만의 시간속에서 지내왔던 그랜트는 안간 힘으로 혼자만의 생활을 하면서 피오나를 면회갈 날만을 기다린다.
그렇게 30일을 채운 다음에 피오나를 면회하러 간다. 그러나 30일만에 만난 피오나는...
치매에 걸린 아내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 그 사랑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자기 곁에 아내를 두고 싶어 방황하는 남편.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아내의 새로운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  

치매에 걸린 아내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과 그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남편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잃고 새로운 사랑에 빠진
아내 '피오나'를 열연한 '줄리 크리스티'가 전미 비평가협회상, 골든글러브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영화 보기 

 

https://movie.daum.net/moviedb/contents?movieId=43450&videoId=49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