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칸초네. 샹송. 제3의 음악/까르멜로 자뿔라

Suspiranno (빗속에서) - 까르멜로 자플라(Carmelo Zappulla)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3. 2. 22. 18:49

 

 

 

마음에 빗장을 걸었다 그 안에서만..
꼭 그 안에서만 울라고 그러나 울고 말았다.

어쩌지 못하는 기억의 무게를 못이겨 울었던 것이다.
아픈것이다 너무나 아파서 조금만 손을 대어도

자지러지며 움츠러드는 사람이 내리는 빗속에서..
그 비를 맞아내며 비명을 지르고 있던 것이다.

오직 너 하나만을 위해
너를 그리며.. 빗속에서 울고 있던 것이다. 

 

 

Suspiranno

(빗속에서)

 

Carmelo Zappulla 

 

 

 

(노래제목 Suspiranno(수뿌리안노)는 "그들은 후회할 것이다" 는 뜻이며 빗소리를 음향으로 넣어 "빗속으로"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Mi votu e mi rivotu suspirannu
passu li notti interi senza sonnu,
e li biddizzi to vaiu cuntimplannu,
mi passa di la notti ‘nsina a jornu.
Pi tia nun pozzu no, arripusari,
paci nunn’avi cchiu st’afflittu cori.
 
Ci pensi quannu ‘nsemmula abballammu,
li manu ‘nni pigliamu e ‘nni stringemu,
‘nti l’occhi tutti du ‘nni taliamu,
t’arrussica la facci e ‘nni vasamu.
Pi tia nun pozzu no, arripusari,
paci nunn’avi cchiu st’afflittu cori.
 
Pi tia nun pozzu no arripusari,
paci nunn’avi cchiu st’afflittu cori.

비가내립니다.
천갈래 만갈래 길로 흩어지며 내림니다.
내 영혼 깊은곳까지 흩어 집니다.

젖은가슴속으로 바람이 휘 몰아 칩니다.
그대는 지금내리는 비의 의미를 아시나요.

내리는 빗물은 저의 눈물입니다
빗물이 아프게 제 얼굴에서 흐름니다.

그대 지금은 먼 사람이 되어
떠나갔지만 그대는 지금도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대는 지금내리는 비의 의미를 아시나요.
저저의 눈물인줄도 모른채
그대는 빗물을 밟고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