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딸이 아이를 절대 안 맡기는 방법은?
1. 며느리나 딸 보는 앞에서 그림책을 펴놓고 아이 교육을 가르친다.
할머니 : 토끼를 가리키며 이게 뭐꼬?
아기 : 퇴깽이!
할머니 : 염소를 가리키며 이게 뭐꼬?
아기 : 염생이.
할머니 : 백조를 가리키며 이게 뭐꼬?
아기 : 때까우. 할머니 : 자물쇠를 가르치면 이게 뮈꼬? 아기 : 쇠때
할머니 : 우리 낮에 뭐 먹었노?
아기 : 국시~
할머니 : 니가 입고 있는 이게 뮈꼬?
아기 : 빤스, 빠안스~”
할머니 : 그럼 이것들은 뭐라고 하노?
( 머리, 눈, 입, 목, 팔을 가르치면서... )
아기 : 대가리~, 눈깔이~, 아가리~, 모가지~, 팔때기~”
할머니 : 그럼 내가 누구고?
아기 : 할마이.
2. 밥을 먹일 때
. 딸, 며느리 보는 앞에서 밥을 입으로 꼭꼭 씹어 손주에게 먹인다.
. 김치는 입으로 쪽쪽 빨아 손으로 찢어 먹인다.
. 입은 행주나 걸레로 닦아준다.
. 젖병 물이 알맞은지 확인하기 위해 “할미가 우유 온도가 맞는지 먼저 빨아보자”
3. 손주에게 비밀이라고 말한다.
손주가 좋아하기 만화 '뽀로로' 앞에서 화투를 가르쳐 준다.
그러고 손주에게는 엄마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이른다.
이 나이 아이들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면 반드시 말을 한다.
아이 : 엄마, 나 할머니랑 화투쳤는데 피박으로 3점 먹었어.
- 유머 글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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