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배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우리 그렇게 하세나
- 좋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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