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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음악/올드 팝

The Music Played (음악은 흐르는데) - 매트 몬로(Matt Monro )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4. 4. 5. 13:09

 

 Matt Monro

 

 

매트 몬로(Matt Monro )는 1930년 영국 런던의 쇼리디치 (Shoreditch) 에서 출생했고 본명은 테렌스 에드워드 파슨스 (Terence Edward Parsons) 이지만, 테리 피제랄드 (Terry Fitzgerald), 알 졸던 (Al Jordan), 프렛 플레인지 (Fred Flange) 같은 예명으로 활동했다. 홍콩에서 개최되는 일반 대중을 위한 장기 대회에 여러 번 출전해서 수차례에 걸쳐 수상하였다고 하며, 그러한 인연으로 홍콩의 지방 상업 라디오 방송국인 레디퓨전 (Redifusion)에서 반 시간 짜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고 레디퓨전은 그에게 "Terry Parson's Sings"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그에게 맡았다. 점차 음악인들과 친분을 쌓아가면서 테리 파슨스 (Terry Parsons) 라는 이름으로 글래스고우 녹음실 (Glasgow sound studio)에서 "Polka Dots and Moonbeams"이라는 최초의 음반을 제작하였고 글래스고우 녹음실에서 작업한 음반이 업계에 알려지면서 무명의 가수였던 그는 데카 레코드 (Decca Records)에서 오디션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Blue and Sentimental"이라는 LP 음반의 제작 계약을 맺으면서 새로운 이름인 'Matt Monro(맷 먼로)'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대표곡 중 하나로 알려지게 되는 "Portrait of My Love"를 발표하여 획기적인 성공을 거두고 음반 차트에서 3번째 순위에 올랐으며 수개월간 차트에 순위가 머물렀다 한다. 이어서 “My Kind of Girl" 등 귀에 익은 노래들을 히트시키는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The Alguien Canto (The Music Played)" 노래는 번안 하남궁의 매력적인 음색이 이 노래의 분위기에 잘 어울렸다. 1960년대 초반에 영국에서 만들어진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James Bond) 영화에도 맷의 노래가 삽입되는 데, 두 번째 본드 영화인 "From Russia With Love"의 동일 제목 OST가 바로 그것이다.

 

 

The Music Played

(음악은 흐르는데)

 

 

 

An angry silence stayed where love had been
And in your eyes a look I've never seen
If I had found the words you might have stayed
But as I turned to speak the music played

사랑이 있어야할 곳에
성난 적막감이 흐르고 있었지요.
그리고, 당신의 눈에서도,
전에는 본적이 없는 표정이 있더군요.
내가 무슨말이라도 했었다면,
당신은 그대로 있었을 텐데 입니다.
하지만, 내가 몸을 돌려 말하려 할때,
그 음악이 흐르고 있었지요.

As lovers danced their way around the floor
I suddenly watched you walk forward the door
I heard friends of yours suggest you to stay
And as you took his hand the music played

연인들이 춤을 추며 움직이고 있을 때,
난 문득 쳐다보게되었지요.
당신이 문쪽으로 걸어가는것을
당신친구들이 당신에게 그냥 여기있으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하지만,당신은 그남자의 손을 잡았지요.
그음악은 계속 흐르고 있었죠.

Across the darkened room the fatal signs I saw
We'd been something more than friends before
Well, I was hurting you by cling to my pride
He had been waiting
and as I drove him to your side

어두운 무도장을 따라서
뭔가 좋지않은 일이 벌어질것같은 느낌이들었지요.
우리는 전에는 친구이상의 관계로 지내왔었는데
모르겠어요, 왜, 당신을 아프게 만드는지
자존심에 너무 얽매어서 그렇겠지요.
그남자가 기다리고 있군요.
결국에는 내가 그남자를 당신에게 보내는군요.

I couldn't say the things
I should have said
Refused to let my heart control my head
But I was made to see the pride I paid
and as he held you close
The music played
And as I lost your love
the music played.

난 해야될 말을 아무것도 할수없었답니다.
내마음이 시키는대로 나둬야했는데,
그러지 않았지요.
그래서, 못난 나의 자존심 때문에
당신을 잃게 된거지요.
그남자가 당신을 가까이 껴안을 때,
그음악은 흐르고 있었지요.
당신을 빼았기고 있을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