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후
최성수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국내 아티스트 방 > 최성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날의 끝이여 - 최성수 (4) | 2023.04.07 |
---|---|
최성수 노래 모음 (0) | 2012.10.28 |
이젠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 최성수 (0) | 2011.09.21 |
동행 - 최성수 (0) | 2011.01.25 |
축제와 나그네 - 최성수 (0) | 2010.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