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e Dorogi
로드 필드
(푸른안개 OST 신우의 테마)
젤럼 (Djelem )
빗물이 눈물처럼 하염없이 쏟아지던 날에
가슴속 응어리진 찌꺼기들 모두 씻어내고자
나도 꺼이 울었지요.
칠흑 같은 어둠속 차창에는 어룽어룽 형체 없는 얼굴 그리다가
지나던 바람의 지우개로 지우고 이름 하나 연신 써보는데
낙서인줄 알고 빗물이 지워 버리고
내가 슬프면 비도 슬프다며 샘물처럼 쏟아지는 빗물이
내 눈물 모두 씻어내 주며
이젠 내 남은 삶 행복만을 꿈꾸라 하였지요.
'슬픈 감성 분위기 음악 > 슬픈 연주곡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 스피어리스(Chris Spheeris) - 줄리엣 (Juliette) (2) | 2021.12.09 |
---|---|
슬픈 바이올린 (Sad Violin) 연주곡 (0) | 2021.03.20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To Treno Fevgi Stis Okto) (0) | 2020.08.18 |
연주곡 - 천사가 울 때 (0) | 2020.06.30 |
when the love falls - 이루마 (0) | 2020.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