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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증상에 시달리지 않고 젊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0. 9. 30. 04:22

 

 

노화 증상에 시달리지 않고 젊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배경음악  - 산속의 물소리와 새소리)

                             

 

 

노화는 세포건조가 원인이다.

 

 

- 이시하라 유미 박사 저서 중에서 -

 

 우리가 나이 들면서 느끼는 몸 안팎의 불쾌 증상과 노화 현상은 ‘세포가 건조하기 때문’이다. 고혈압, 하체 비만, 노안, 요통, 피부 트러블, 우울증, 치매 같은 노화 증상과 질병들이 어떻게 세포의 건조에서 비롯되는지를 설명하고, 세포의 건조를 부추기는 생활습관을 바로잡을 것과, 세포의 수분 흡수력을 되찾아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

 

나이 들어도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 각종 노화 증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  잘못된 건강 상식을 바로잡고 싶은 사람들

 

이 책의 구성

 

 

 1장.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포 건조’의 증상과 메커니즘 : 나이 들면서 겪게 되는 노화 증상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세포 건조’가 어떻게 몸을 노화시키는지 그 원리를 알아본다.

 


2장.

 

‘세포 건조’를 재촉하는 잘못된 생활습관들 : 과도한 물 섭취, 지나친 염분 제한, 배출보다는 섭취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법, 화장품에 의존하는 보습법 등 평소에 우리가 건강을 생각한다며 실천하지만 오히려 몸의 노화를 부추기는 생활습관들을 바로잡는다.

 


3장.

 

지금보다 열 살은 더 어려 보이는 ‘세포 보습’ 생활법 : 세포 건조를 막아 노화 증상을 치유하는 방법들을 식사법과 운동법, 목욕법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4장.

 

질병·증상별 ‘세포 보습’ 처방전과 치유 사례들 : 나이 들면서 겪게 되는 각종 질병과 노화 증상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각 질병 및 증상별 대처법을 알아본다. 또한 저자의 처방에 따라 질병과 증상을 치유한 사람들의 사례들도 함께 살펴본다.

 

상세 도서 소개

· 원인 모를 통증부터 치매까지, 나이 들어 겪게 되는 노화 증상과 각종 질병의 원인을 몸 구석구석의

 

‘세포 건조’로 분석

 

· 물을 많이 마셔서 몸을 촉촉하게 하겠다는 것은 곧 수독을 일으켜 통증을 늘리고, 세포를 건조하게 해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임을 설명

 

· 고혈압, 하체 비만, 노안, 요통, 피부 트러블, 우울증, 치매 같은 노화 증상과 질병들이 어떻게 세포의 건조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설명

 

· 과도한 물 섭취, 지나친 저염식,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 등 세포의 건조를 부추기는 생활습관을 지적하고, 건조해진 세포의 수분 흡수력을 되찾아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을 식사법, 운동법, 목욕법 등으로 제시

 

· 질병별 처방과 치유 사례를 통해 자기 증상에 맞는 세포 보습 건강법 활용이 가능

 

노화는 세포건조가 원인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몸이 늙어가는 것, 즉 ‘노화’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노화는 건조로 이동하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 말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싱싱한 사과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쭈글쭈글해지는 것도 그렇고, 나뭇가지에서 따온 탄력 있던 나뭇잎도 수분이 마르면 바스락거리며 부서지는 것도 ‘노화는 건조로 이동하는 것’이라는 말을 증명한다.
자연의 일부인 우리 몸도 다를 바 없다.

 

촉촉하고 윤기 나던 피부는 메마르면서 거칠어지고, 눈은 뻑뻑해지거나 침침해지고, 손끝의 물기가 말라 책장을 넘길 때면 으레 침을 묻히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비만 오면 허리나 무릎이 아프고, 유독 배와 턱에 군살이 붙고,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도 떨어진다.
노화는 겉모습에만 나타나지 않는다.

 

내장이나 뼈, 혈관이 건조하면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혈관의 내피세포나 췌장의 베타세포 같은 우리 몸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건조해진 결과 그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질환들이다.

 

특히 여성은 몸속이 건조하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부종이나 심한 체중 증가, 생리와 관련된 부인과질환, 갱년기장애 등을 겪게 된다.

 

원인이 불명확하다고 알려진 치매 역시 뇌세포가 심하게 건조해져 쪼그라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몸의 노화 현상들은 이십대를 넘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이다.

 

스무 살이어도 세포가 건조하면 위의 증상들을 겪게 되고, 나이 오십이 넘어도 세포에 수분이 충분하면 젊고 아름다운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즉 노화 현상은 중년기나 노년기에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세포 건조의 메커니즘


그러면 우리 몸의 세포는 어떤 원리로 건조해지는 것일까?

 

《노화는 세포건조가 원인이다》의 저자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그 원리를 이해하려면 몸속의 수분과 그 역할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몸속의 수분은 크게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나뉜다.

 

세포내액은 말 그대로 세포 속 수분이고, 세포외액은 위나 장관, 부비동(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 폐포, 세포와 세포 사이(세포간질), 혈관 속, 눈의 수정체 등에 있는 다량의 수분을 말한다.

 

이 중에서 우리 몸을 젊고 생기 있게 하는 수분은 세포내액이며, 세포외액은 오히려 해가 되면 되었지 젊음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하지 못한다.
수분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 비로소 수분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몸에 들어온 수분을 세포가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그 수분이 몸속 여기저기를 떠돌다가 주머니 모양의 기관이나 움푹 들어간 부위, 세포간질에 고여 수독(水毒)을 일으킨다.

 

말하자면 몸속에 ‘더러운 물이 고인 웅덩이’가 여럿 생기는 셈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리 물을 마셔도 그 ‘웅덩이’로 빼앗기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수분이 세포로 전달되지 못한다.

필요한 수분을 공급받지 못해 건조해진 세포는 마침내 생명의 위기를 느끼고 우리 몸에 물을 달라는 신호를 보내다가 더욱 메말라 결국 노화와 질병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세포가 보내는 건조의 위험 신호들은 다음과 같다.

1. 자주 심한 갈증을 느낀다.
2. 비만 오면 몸 상태가 좋지 않다.
3.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
4.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감마GTP(술에 의한 알코올성 간 장애를 진단하는 지표) 수치가 높다.
5. 유독 하체에 살이 찐다.

이런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세포 보습에 힘써야 한다.

 

이 상태를 내버려두면 서서히 ‘소화가 잘되지 않아 속이 거부룩하다’, ‘유독 뱃살이 찐다’, ‘모발에 힘이 없고 푸석푸석하다’, ‘탈모로 머리숱이 부쩍 줄었다’, ‘날씬하던 종아리가 부석부석하고 굵어졌다’ 등의 건조 증상을 겪다가 언제 몸이 건어물이나 드라이플라워처럼 변할지 모르는 일이다.

세포의 수분 흡수력을 높이면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세포의 수분 흡수력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 및 치유하는 지름길이다.

 

그러자면 몸에 들어온 수분을 세포가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노화는 세포건조가 원인이다'에서 말하는 세포의 수분 흡수력이 떨어진 이유와 개선하는 방법은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참 신비하게도 세포외액이 지나치게 많으면 그것을 몸 밖으로 내보내서 조금이라도 몸을 덥히려고 한다.

 

그런 작용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수분이 쌓인 곳 / 수분을 배출하기 위해 나타나는 증상

 

 

위나 장관: 설사, 구토, 배 울림
부비동: 콧물, 재채기(알레르기성, 감기)

 

폐포: 물처럼 묽은 가래(천식)
피하의 세포간질: 부종

 

혈관: 고혈압(순환하는 혈액량이 증가하므로 그만큼 심장은 강한 압력으로 박동한다)

 

눈의 수정체: 눈물흘림증(유루증의 증상), 구토(녹내장의 증상)

이를 볼 때 젊음과 건강을 지키려면 ‘세포 속 수분' 과 함께 ‘체열(36.5℃ 이상의 체온)’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오히려 체열을 낮추는 생활방식에 익숙해져 있다.

 

체열을 높이려면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이나 노동을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어야 하며, 적당량의 염분을 섭취해야 한다.

 

염분은 원래 몸속에서 수분과 함께 기능한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눈물이며 땀, 콧물, 혈액이 모두 짜다는 사실로도 이를 알 수 있다.

 

미네랄이 몸에서 일정한 균형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염분과 수분이 함께 증가하고 함께 감소하기 때문에 몸속에서 염분만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편리한 가전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일상생활에서 근력을 단련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몸을 차게 만드는 음식을 선호하며, 정제염과 자연소금을 구분하지 않은 채 무조건 염분을 제한하는 식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한여름이 되면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냉방이 강한 곳에서 생활하고, 목욕은 간단히 샤워로 마치는 등 체열을 높일 기회가 줄어 36.5℃ 이상이던 평균 체온이 지금은 36.3℃ 정도이고, 대부분 35℃대이다.
강조하건대, 우리 몸속의 세포· 조직· 장기 등은 크게 ‘수분’과 ‘체열’에 의해 기능한다.

 

따라서 체온이 낮거나 특정 세포·조직·장기의 주변이 차가우면 세포가 혈액의 수분을 흡수하는 힘이 떨어진다.

 

이런 상태에서는 섭취한 수분이 위장으로 순조롭게 들어가서 혈액과 함께 온몸의 세포로 운반되더라도 세포 속으로 충분히 흡수되지 못하고 피하의 세포 사이(세포간질)에 고이게 되어(세포외액) 부종을 일으킨다.

 

 

 

현저히 낮은 수분 배출력 → 신장의 기능을 높여 몸속 수분 배출을 원활히 한다.

 


체열을 높이는 것 외에 노화를 막고 젊음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가 또 있다.

 

혈관 속 수분이 세포 속으로 충분히 흡수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세포와 몸에 있는 수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이것은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호흡’이나 나가고 들어오는‘출입’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내보내는 것’이 먼저이고 ‘들여보내는 것’이 나중인 자연의 운행법칙과 일맥상통한다.

 

 

 

비우면 그만큼 잘 들어오는 것이 순리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세포를 촉촉하게 하려면 물, 음료수 같은 수분을 많이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또 의사에 따라서는 다이어트법으로 물을 많이 섭취하라고 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하게 마시는 물은 오히려 수독을 일으켜 결국 세포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몸속이나 세포 속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을까?

 

답은 우리 몸의 ‘신장’에 있다. 신장은 수분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신장의 기능을 높이면 결국 세포 속으로 신선한 수분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게 된다.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내 몸이 살아난다

 


체열을 높이고,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몸속의 수분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세포의 수분 흡수력을 높이는 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식사법과 운동법, 목욕 및 생활법으로 구분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식사법

 

1. 항노화 음료로 온몸의 건조를 막는다: 

 

당근· 사과· 소금, 주스, 생강· 홍차, 생강탕, 매실· 간장· 번차, 허브티

 

2. 항노화 식사법으로 배설능력을 높인다.

 

아침과 점심은 가볍게, 저녁은 먹고 싶은 것을 양껏 섭취

 

3. 체질을 알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을 골라 먹는다.

 

북쪽 지방에서 난 식품, 따뜻한 색을 띠는 식품, 땅속으로 뿌리는 내리는 식품, 염분이 적당히 있는 식품, 마르고 딱딱한 식품, 몸을 따뜻하게 하는 술, 미끈거리고 끈적이는 식품 등

운동법
 

1. 몸에 부담 주지 않을 정도의 워킹으로 체온을 올린다.
2. 스쿼트와 아이소매트릭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력을 키운다.

 

목욕 및 생활법

 


1. 욕조목욕, 수욕(手浴), 족욕(足浴)으로 신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2. 머리는 차게, 배와 허리·발은 따뜻하게 하는 복장을 한다.
3. 생강찜질로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인다.

위의 실천 항목은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지킬 수 있는 소소한 원칙들이다.

 

'노화는 세포건조가 원인이다' 에는 이 외에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 질환, 허리 및 무릎 통증, 갱년기장애, 골다골증 등 질병과 증상별 ‘세포 보습 처방’과, 그에 따른 치유 사례(세포 보습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사례들을 읽다 보면 작은 실천들이 모여 건강이라는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면서 이제라도 세포 보습을 시작하자는 다짐을 하게 된다.

 

세포 보습으로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


“마흔 넘어서부터 몸무게가 10kg 가까이 불더니 혈압까지 올라서 170/110mmHg나 되었어요.

 

혈압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는 안정되지만 어쩌다 한 번이라도 거르면 다시 혈압이 올랐죠.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세포 보습을 실천하면서 혈압이 안정되고, 살이 빠지고, 두뇌 회전도 빨라졌어요. 이젠 일 열심히 하면서 아주 가뿐하게 살고 있습니다.” -58세, 남성

“키 155cm에 63kg이었을 만큼 살이 쪘었고, 계단도 오르내리지 못할 만큼 오른쪽 무릎이 많이 아팠어요.

 

그런데 세포 보습을 실천한 지 일주일 만에 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하더니 두 달 만에 5kg이 줄고, 반년이 더 지나자 처음보다 무려 10kg이나 줄었어요.

 

그리고 무릎 통증도 많이 나아졌죠.

 

이젠 날아다닐 것 같아요.”

 

-50세, 여성

“저는 키 160cm에 몸무게 47kg으로 날씬한 편이에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단것을 많이 먹게 되면서 결국 당뇨병 진단을 받았죠.

 

피부도 나빠져서 얼굴이나 손발은 마치 가루를 뿌려놓은 듯 건조하고 부쩍 나이 들어 보였어요.

 

그런데 세포 보습을 실천하면서 몸에 온기가 돌고 변 상태가 좋아지더니 피부가 촉촉해지기 시작했어요.

 

더 기쁜 일은 6개월 후에 당뇨 검사치가 모두 정상이었다는 거예요!”

 

-45세, 여성

“저는 학생 때부터 럭비를 즐겼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체중이 늘더니 20대 후반이 되면서 늘 피곤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는 상태가 계속 되더라구요.

 

흰머리도 눈에 띄게 늘었구요.

 

견디다 못해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지방간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상했어요. 맥주 한 모금에도 얼굴이 시뻘게져서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데, 어떻게 지방간이 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죠.

 

그 무렵 알게 된 것이 세포 건조와 건강의 관계예요.

 

전 바로 세포 보습을 시작했어요. 그런 지 일주일쯤 되자 몸의 움직임이 민첩해지고 소변량도 크게 늘어 2주 만에 몸무게가 2㎏ 줄더니 석 달 동안에 5㎏이 빠지더라구요. 걱정했던 간 기능 수치도 두 달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30세, 남성

“40대 초반 들어서면서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증상이 생겼어요.

 

또 디자이너라는 직업 때문에 늘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봐서 그런지 눈도 더 침침해졌구요.

 

그때 우연히 세포 보습과 관련된 기사를 읽고 당장 다음 날부터 실천했어요.

 

그 결과 넉 달 정도 지나면서 눈에 보이는 점들이 작아지고 색도 조금 흐려졌으며,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도 가끔씩만 나타났어요.

 

지금은 세상이 맑아 보인답니다.”

 

-48세, 여성

 

책속에서

p.35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포 건조’의 증상과 메커니즘> 중에서
입으로 들어온 수분은 위나 장으로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가고 마지막에는 우리 몸을 이루는 약 60조 개의 세포로 흡수된다.

수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몸을 차게 식히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면 비에 몸이 젖거나 목욕 후에 몸에 묻은 물기를 잘 닦지 않으면 금세 몸이 차가워진다.

또 높은 열을 내는 기계를 차게 식히는 데도 냉각수를 쓴다.
물의 이 같은 성질 때문에 체온보다 낮은 찬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이 차가워진다.

그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위장의 수분이 혈액으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위나 장관에 그대로 고이게 된다.

조금만 움직여도 위 주변에서 출렁출렁하는 물소리(진수음)가 나는 것이 그 증거다. 

p.42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포 건조’의 증상과 메커니즘> 중에서
우리 몸속에서 염분은 항상 수분과 함께 기능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설사나 구토를 하면 다량의 수분이 몸 밖으로 나가게 된다.

만약 그때 탈수를 막기 위해 맹물(순수한 물)을 마시면 또다시 설사나 구토가 일어난다.

 설사나 구토로 잃은 수분은 순수한 물이 아니라 염분을 함유한 체액이기 때문이다.

이미 염분을 많이 잃은 상태에서 맹물을 먹으면 몸속의 염분 농도는 더 낮아진다.

 이를 막기 위한 생리적 반응으로 우리 몸은 수분의 흡수를 거부한다.

이 때문에 다시 설사나 구토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를 ‘자발적 탈수’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몸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항상 수분과 염분의 균형을 자율적으로 조절하고 있다.

짠 것(염분)을 먹으면 갈증(수분이 부족한 상태)이 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p.45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포 건조’의 증상과 메커니즘> 중에서
요즘 들어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다며 나이 탓을 하거나 잠자다 새벽녘에 다리에 쥐가 나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있다면 ‘신허’를 의심해야 한다.

그 밖에 허리나 무릎의 통증, 다리의 부종, 발기 부전 등도 모두 신허에서 비롯되는 증상들이다.
그런데 신허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면 유독 하체와 관련된 것이 많다.

세포로 흡수되지 못하고 남은 수분은 중력의 영향으로 밑으로 흘러 배꼽 아래로 모인다.

그리고 그곳에 위치한 신장이나 비뇨기, 생식기 등 ‘신’에 속하는 장기들은 차갑게 해서 그 기능을 떨어뜨린다.
더구나 신장은 몸속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장기이므로 기능이 떨어지면 정상적인 수분 조절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마치 폭우로 엄청나게 늘어난 물이 막 범람하려고 할 때 댐에 금이 가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인 것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결국 댐이 무너지게 되고 그 결과는 신허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p.111 <지금보다 열 살은 더 어려 보이는 ‘세포 보습’ 생활법> 중에서

카레로 만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다.

무더운 인도가 원산지인 카레는 성질이 차다.

몸을 차게 해서 노화를 재촉하는 점은 염려가 되지만 무엇을 넣어 어떻게 만들어 먹느냐에 따라 카레의 성질이 달라진다.

우리가 보통 먹는 카레라이스에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육류와 당근이나 감자같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뿌리채소가 들어 있다.

또 염교나 생강 초절임 같이 성질이 따뜻한 것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인도 카레처럼 가지나 토마토를 주재료로 쓰면 찬 성질이 더욱 강해지지만 위에서 말한 대로 양성 식품을 넣고 기름을 적게 써서 만들면 카레의 찬 성질이 약해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노화도 막아주는 건강식이 된다.

 

 - 이시하라 유미 박사 저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