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조항조
오늘도 실같은 가랑비 가슴에 내리고
발걸음 무거운 이 마음 달래주는데
그 날도 이렇게 가랑비 내리고 있었지
모퉁이 돌아간 뒷모습 지금도 눈에 보이는데
사랑은 꽃피다가도 시들어 추억의 가시 남기고
사랑은 뜨겁다가도 싸늘한 미움되기도
아~
슬픈 사랑이여 이 아픔이여
우는냐 너도야 가랑비 내마음 같이~~~
사랑은 달고 좋았고 틀리면 더 없이 쓰고 쓰리고
사랑은 욕심 사납게 뺏았고 주는건 눈물
아~
슬픈 사랑이여 이 아픔이여
우는냐 너도야 가랑비 내마음 같이~~~
'국내 아티스트 방 > 조항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맙소 - 조항조 & 김호중 (사랑의 콜센타에서) (0) | 2020.07.25 |
---|---|
인생무상 - 조항조 (0) | 2018.11.01 |
그놈에 사랑 - 조항조 (0) | 2017.10.17 |
거짓말 - 조항조 (0) | 2011.11.08 |
계절이 바람에 울면 - 조항조 (0) | 201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