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윤수일
1853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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