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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Boy - 재키 윌슨 (Jackie Wilson)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1. 2. 24. 08:41

 

 

 

 

 원곡은 북아일랜드의 오랜 항구도시 런던데리에서 전해지는 민요는 1855년 '죠지 패드리'라는 전통민요 수집가가 발행한 'Ancient Music of Ireland' 의하면 이 곡을 북아일랜드의 런던데리주의 소읍인 리마바디에 살는 '제인 로스'라는 여인으로 부터 채록 했는데 명확한 제목을 알지 못하여 그녀의 거주지인 런던데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도시는 1604년부터 8년 전쟁을 치렀고, 1688년에는 1백 5일간의 시민전쟁을 치른 격전지이기도 한 상잔의 비극을 겪으면서, 전쟁터로 보내야만 했던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불렀던 애절한 정이 구전되어 노래로 불렸고 후에, 영국의 변호사 겸 작곡가, 라디오 진행자였던 '프레드릭 에드워드 웨덜리'에 의해 "Danny Boy'로 이름이 바뀌어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설은 종교 박해를 피해 신대륙으로의 생사를 건 , 길고 긴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사람들 사이에서 슬픈 희망가 노래로 불렸고 , 시골 목동이 도시로 떠나는 사랑하는 소녀와 헤어지기 안타까워 이별의 노래라는 설 등, 그리고 가사도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고 있으나 곡은 모두 비슷하다. 

 

 

 

Danny Boy

 

 

1003

 

 

 

 

 

O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오~ 대니보이, 피리 소리는 골짜기 골짜기 마다

산자락을 따라 울려퍼지고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roses falling;

It's you, it'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여름은 가고 장미꽃은 떨어지니 그대와 같도다, 그대는 가야하나 나는 머물러야 한다.

 

 

But come you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저 목장에 여름이 돌아오고 계곡마다 흰 눈이 덮여도

 

 

I'll be t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난 양지건 그늘이건 항상 그곳에 있으리. 오 대니보이 오 대니보이 나는 그댈 사랑하리!

 

 

But when you come, and all the flowers are dying,

If I am dead, as dead I may well be.

꽃들이 시들어가고 그대가 돌아오면 나는 아마 죽어 있을 테지

 

 

You'll come and find the place where I am lying.

And kneel and say an Ave there for me

그대가 돌아와 내 누운 무덤을 찾아

무릎을 꿇고 나를 위해 작별인사를 하겠지

 

 

And I shall hear, though soft you tread above me;

And all my grave will warmer, sweeter be,

그리고 난 그대가 내 무덤가를 즈려밟는 소릴 들을테지 내 무덤은 더 따스해지고 달콤해 지겠지

 

 

For you will bend and tell me that you love me; And I shall sleep in peace until you come to me! 그대가 허리를 굽혀 내개 사랑한다 말하겠지

그래.. 그대가 돌아와 난 평화롭게 잠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