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ves Montand
고엽은 샹송 불후의 명작으로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널리 연주되고 애창되는 곡이다. 원래곡은 조셉 코스마가 작곡한 것으로 1945년 6월 15일 사라 베르나르 극장에서 초연된 롤랭 쁘띠의 발레 '랑데부'를 위해 만들어 졌다. 이듬해 1946년 마르셀 까르네 감독의 영화 '밤의 문'에서 시인 자크 프레벨의 시를 가사로 하여 이태리출생의 프랑스가수겸 배우인 이브 몽땅(1921-1991)이 스크린속에서 불러 유명해 졌고, 샹송으로서의 악보는 1947년에 출판되었다. 줄리에뜨 그레꼬(1927-)가 처음으로 청중앞에서 부른것도 바로 이 "고엽" 이었다고 한다.
Les Feuilles Mortes
( 고엽)
4992
Oh !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오! 나는 그대가 기억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Des jours heureux ou nous etions amis
우리가 정다웠었던 행복한 날들을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그때는 삶이 더욱 아름다웠고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그리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Tu vois, je n'ai pas oublie...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미련도 마찬가지로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그리고 북풍은 낙엽들을 실어나르는군요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망각의 싸늘한 밤에
Tu vois, je n'ai pas oublie
보세요, 난 잊어버리지 않았어요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그대가 내게 들려주었던 그 노래를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그건 한 곡조의 노래예요, 우리와 닮은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그대는 나를 사랑했고, 난 그대를 사랑했어요
Et nous vivions tous deux ensemble
그리고 우리 둘은 함께 살았지요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나를 사랑했던 그대, 그대를 사랑했던 나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그러나 삶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아요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아주 슬그머니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 새겨진
Les pas des amants desunis.
갈라선 연인들의 발자국들을 지워버려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미련도 마찬가지로
Mais mon amour silencieux et fidele
하지만 은밀하고 변함없는 내 사랑은
Sourit toujours et remercie la vie.
항상 미소 짓고 삶에 감사드린답니다
Je t'aimais tant, tu etais si jolie.
너무나 그대를 사랑했었고 그대는 너무도 예뻤었지요
Comment veux-tu que je t'oublie ?
어떻게 그대를 잊어 달라는건가요?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그땐 삶이 더욱 아름다웠고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그리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Tu etais ma plus douce amie
그대는 나의 가장 감미로운 친구였어요
Mais je n'ai que faire des regrets
하지만 나는 미련없이 지내고 있어요
Et la chanson que tu chantais
그리고 그대가 불렀던 노래를
Toujours, toujours je l'entendrai !
언제나 언제나 듣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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