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 홍경민 (불후의 명곡 2)
비가 (혜은이) 홍경민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하는 사람아 그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가는 내 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돌려 가는 사람이여 그래 말없이 떠나라 다신 돌아오지 말아라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맘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때 그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맘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때 그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잊혀진 내이름 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