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ey M 이 노래는 3백년에 걸쳐 러시아를 통치한 오랜 군주정치에 대항하는 혁명당원들의 과격한 움직임에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스(Nicholas)가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는 알렉세이 황태자가 불치병인 혈우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도 커다란 걱정거리 중 하나였다. 라스푸친(Rasputin)는 시베리아 빈농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신비한 신통력으로 황태자의 병세를 치유할 기회를 얻게 되어 황태자의 병세를 완화시키고 고통을 덜어주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며 황실 가족의 일원처럼 황궁을 드나들어 알렉산드라 황후(Alexandra)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게된 그였지만, 내정과 외교간여와 황후와 방종한 생활 끝에 러시아의 귀족들에게 암살당한 실존인물이다. 보니엠은 70년대에만 전세계 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