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 - 풍문으로 들었소 설날의 유래 설은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 음력 1월1 일이 설날이다. 설이라는 말은 '사린다' 사간다 에서 온 말로 조심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 섧다는 말로 슬프다는 뜻도 된다. 설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 보다 한 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명절로 여겨왔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 이라고 해서 이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서 지내면서 일 년 동 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기를 신에게 빌었다. 설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새해 아침에 입는 새 옷인 설빔을 입고 돌아가신 조상에게 절을 드리는 차례를 지낸다. 그런 다음 나이가 많은 어른들에게 붙어 새해 인사인 세배를 한다. 세배할 때에는 새해 첫날을 맞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