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선
가슴앓이
지영선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마음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어쩐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눈에 하나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 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췄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슬픈 감성 분위기 음악 > 가요 개별 발라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버엔딩 스토리 (부활) - 이승철 (0) | 2010.10.30 |
---|---|
좋은사람 - 박효신 (0) | 2010.10.30 |
안녕 사랑아 - 박효신 (0) | 2010.09.15 |
죽도록 -더 원(The One) (0) | 2010.09.02 |
보고싶어 - 임주연 (0) | 201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