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곱고 희던 그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붓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붓이 생각나오 그때를 기억하오
*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2 큰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오
내 손을 꼭 잡아주오
*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다 홀로 두고 왜 한마디 말이없소
안녕히 잘 가시게...
안녕히 잘 가시게...
안녕히 잘 가시게...........
'미스터트롯. 그 외 여러 경연 프로 > 미스터트롯 & 미스트롯 출신 가수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영웅 & 임태경 - 잊혀진 계절 (0) | 2020.10.17 |
---|---|
김호중과 임영웅, 이찬원 하모니 - You Raise Me Up (0) | 2020.09.27 |
김호중 - 할무니 (0) | 2020.09.13 |
그대 향한 사랑 - 김호중 (0) | 2020.06.24 |
김호중 - 상사화 (0) | 2020.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