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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시낭송

시낭송(인생찬가 - 헨리 롱펠로우)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8. 9. 1. 15:17

                 

 

 

헨리 롱펠로우

 

 

1807년 2월 27일 미국에서 태어나 1882년 3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보드윈대학을 중퇴 후 1836년 하버드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1829년 Bodwoin 근대어학 교수를 지냈다.

 

 

인생찬가

 

Henry Wadsworth Longfellow - A Psalm of Life

 

 

슬픈 목소리로 내게 말하지 마라.
인생은 다만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잠든 영혼은 죽은 것이니
만물은 겉 모양 그대로는 아니다.

 

인생은 진실이다,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인생의 종말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영혼을 두고 한 말이 아니다.

 

인생이 가야 할 곳, 또한 가는 길은
향락도 비통도 아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낫도록
저마다 행하는 그것이 목적이며 길이다.

 

예술은 길고 세월은 빨리 간다.
우리의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낮은 북 소리처럼
무덤으로 가는 장송곡을 울리고 있구나.

 

인생이란 드넓은 싸움터에서
노상에서 잠을 잔다 하더라도

 

발 잃고 쫓기는 짐승같이 되지 말고
싸움에 뛰어드는 영웅이 되라.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마라.
죽은 '과거'는 그대로 묻어 버려라.

 

행동하라,살아 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안에는 마음이,머리 위에는 하나님이 있다.

 

위인들의 생애는 우리를 깨우친다.
우리도 장엄한 인생을 이룰 수 있으니

 

우리가 지나간 시간의 모래 위에
발자국은 남길 수 있다.

 

그 발자국은 훗날 다른 이가
인생의 장엄한 바다를 건너다가

 

조난 당해 버려진 형제의 눈에 띄어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자,우리 모두 일어나 일하자.
어떤 운명에도 굴하지 않을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이루고 도전하면서
일하며 기다림을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