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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티스트 방/들국화

전인권(들국화) - 1. 사랑한후에 2. 그것만이 내세상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1. 1. 9. 11:31

 

 

 

전인권

 

(들국화)

 

 

1. 사랑한후에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 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 걸까 새벽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2. 그것만이 내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 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 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쉽게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던 꿈
그래서 더 버릴 수 없어
품에 꽉 안았던 꿈
현실이 달라도
다르지 않게 살았었고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안에서 잘 자랐었군
이젠 좀 펼쳐지는 듯해
나의 세상이 내 앞에
누군가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대답해
난 여전히 늘 같애
절대 후회하지 않게
Im Doin Me And I'm Proud Of It
So You Could Never Doubt That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 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 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 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먼 길을 떠나왔지
수많은 변화와 실수
긴 외로움 또 상처들은
덜 나았지만
익숙해진 대로
성숙해져 돌아왔기 때문에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또 떠나가리
지금의 작은 꿈과 믿음은
큰 먼 미래의 시작
미약해도 이대로가 값지기에
힘과 부딪힐 때면
쉬다 다시 뛰어가면 돼
어려운 일은 아무렇지 않게
쉬워 하면 돼 I'm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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