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긴급 충전 비법과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어느 분의 경험담에서
"내가 언젠가 일본 여행 도중 다급한 일로 갑짜기 집에 전화를 해야할 일이 생겨 핸드폰을 꺼내보니 밧데리가 나가버렸다.
하는 수 없이 공중전화 박스로 뛰어 갔는데 수화기를 들고 다이알을 돌리려고 하니 전화번호가 도무지 생각나질 않았다.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부터 집, 사무실, 마누라 번호 등등 모조리 단축번호를 오랫동안 쓰다 보니 핸드폰이 꺼져 볼수가 없으니 다 까먹고 깝빡. 말하자면 디지털 치매에 걸린 것이다. 그래서 애를 먹은 적이 있었다."
1. 휴대폰 긴급충전 비법
긴급하게 통화를 해야 하는데 밧데리가 거의 나가버린 경우에 이렇게 하면 쉽게 해결 됩니다.
휴대폰 키패드에 '*3370#' (별삼삼칠영샵) 6자리를 치면 비상용으로 자체 저장되어 있던 밧데리가 즉시 충전,계기판에 50% 충전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한 두시간 정도는 거뜬히 통화 할수 있습니다.
이 비상용 밧데리는 충전때 자동적으로 재충전 되기 때문에 아무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연세대 정보기술학부 한정명 교수가 제공하는 정보이니 믿을만 하고 급할 때 긴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은 밧데리 잔량이 1~2% 남아 있으야 되니까 내 핸드폰 '연락처'에 '밧데리 긴급충전 *3370#' 을 미리 저장 해 놓고 있다가 밧데리 부족 표시가 뜨던지 소리가 나면 즉시 행동개시 하면 됩니다.
2. 휴대폰 밧데리 성능 부활방법
휴대폰 밧데리는 6개월정도 사용하면 수명이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한 일년정도 되면 눈에 보일정도로 짧아집니다.
이럴 때 멀쩡한 밧데리를 가라치우자니 아깝고 효과가 확실한 밧데리 성능 부활방법이 있으니 이걸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쓰는 랩 또는 1회용 비닐팩, 없으면 봉투로 밧데리를 꽁꽁 여물게 싸서 냉장고 냉동실에 24시간 정도
얼리면 새 것처럼 성능이 부활됩니다.
왜 그런고하니 극저온 상태에서 전해 물질들이 자기자리로 되돌아 가려는 성질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래된 것일수록 효과가 100% 아니 200% 나타납니다하지만 너무 자주 하는 것 보다 6개월에 한번 정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습기를 제거한 후에 재충전 사용해야 합니다.
습기를 제거하는데는 집에 있는 머리 말리는 드라이가 좋습니다.약하게 틀어서 멀리서 말리거나 아니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햇볕으로 자연건조 시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출처 삼성전자 정보통신 연구원 )
3. 010 빼면 싸진다
핸드폰 010 번호를 빼고 걸면 통화료가 30% 싸집니다. 그리고 전화도 빨리 걸립니다.
정부가 핸드폰 국번 번호를 010으로 통합하면서 효율적인 통화가 되도록 해놓고 빼도 아무 탈 없는 것을
통신사 눈치 보느라고 홍보를 안하고 있는 겁니다.
직접 시험(試驗) 삼아 010을 빼고 통화가 되나 안되나 해 봅시다. 통화 연결도 빠르고, 훨씬 잘 걸립니다.
4.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1단계 - 휴대폰의 전원을 최대한 빨리 꺼야한다.
물에 빠진 스마트폰이 잘 작동하는 지 확인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며 조작하는 일은 스마트폰을 죽이는 지름길 입니다.
스마트폰은 전자 기기입니다. 전자 회로 기판(내부)에 물이 들어간 상태로 전류가 흐르게 되면 망가집니다.
그렇게 때문에, 최대한 빨리 스마트폰의 전원을 꺼서 전류가 흐르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2단계 - (깨끗한)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구석구석 닦아 준다.
전원을 최대한 빨리 껐다면
마른 수건을 구해옵니다.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깨끗한 수건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으로 충전 케이블 꽂는 곳, 이어폰 꽂는 곳, 스피커 부분 등 물이 들어가 있을 만한 곳을 잘 닦아 줍니다.
그리고 휴대폰 배터리가 분리 가능한 것이라면 배터리를 분리하고, 배터리 안쪽까지 깨끗히 닦아 줍니다.
유심(USIM)도 분리해서 닦아 줍니다. 분리할 수 있는 부품은 모두 분리해서 묻어있는 물기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건조시킵니다
3단계 - 실리카겔(Silicagel)를 비롯한 흡습제와 지퍼백을 준비하라
집에 실리카겔 (흡습제로 근처 약국에 가면 운좋게 구할 수도 있고 수분을 빨아들이는 데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물질)이 없다면, 반찬용 김을 몇 개 뜯거나 신발을 구입할 때 신발 상자에 들어있던 것이라도 가져옵니다.
2단계에서 표면에 묻은 물기를 닦아 냈다면, 휴대폰 내부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퍼백'안에 물에 빠진 휴대폰과 실리카겔을 함께 넣고 밀봉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실리카겔은 휴대폰 내부에 스며든 수준을 서서히 흡수할 것입니다.
간혹, 햇볕에 말리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뜨거운 태양열은 내부 부품을 망가뜨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상식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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