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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5. 10. 9. 14:26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1990

 

 

감독 - 게리 마샬

출연 -  리처드 기어 

줄리아 로버츠

 

 

백마 탄 왕자를 만나는 현대판 로맨틱 영화이다.

 

 

- 줄거리- 

 

 M&A 회사를 운영하는 백만장자 에드워드 루이스는 친구들에게 '월 스트리트의 늑대'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샤프하고 매력 만점인 남성이다.  헐리우드에 사는 변호사 필립의 차를 빌려 타고 투숙 호텔로 가던 중, 지리를 몰라 당황하다 거리의 매춘부인 비비안은 손님을 기다리는 (줄리아 로버츠 분) 그녀의 도움을 받게 된다.

 

 

스스럼없는 길거리식의 순진무구한 행동을 보이는 비비안에게 신선함을 느낀 에드워드 (리차드 기어 분)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다음날, 모스기업의 창업주의 에드워드와의 면담을 요청하자 에드워드는 여자를 데리고 가라는 필립의 충고대로 비비안에게 일주일 동안 고용 파트너가 돼줄 것을 부탁한다.

 

 

 

에드워드의 제안을 기꺼이 수락한 비비안은 드레스를 사기위해 로데오 거리에 갔다가 점원으로부터 천대를 받자 호텔 지배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에드워드와 격을 맞춰주기 위해 비싼 옷을 사 입고, 식탁예절까지 배운다.

 

에드워드는 자신이 후원하는 자선 플로 경기장에서 비비안의 신분을 의심하는 필립에게 얼떨결에 그녀가 매춘부임을 밝히게 되고 비열한 필립은 그 약점을 이용해 비비안을 희롱한다.

호텔로 돌아온 둘은 이 문제로 다투게 되고 화가 난 에드워드는 곧 뒤따라가 사과하고 같이 있어줄 것을 부탁한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을 샌프란시스코의 오페라장에 데리고 가는데 '오페라 트라비아타'를 보며 감동하는
비비안의 모습을 보고 참사랑을 느낀다. 

 

 

 

처음에는 돈 때문에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에드워드를 사랑하게 되어, 쥴리아 로버츠는 계약기간을 마치고
호텔 지배인이 특별히 마련해준 리무진을 타고 쓸쓸히 옛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미 에드워드에게 깊은 사랑을 느낀 비비안은 매춘부 일을 접고 공부를 하겠다고 짐을 싼다.

 

 

 

리차드도 역시 쥴리아를 못잊어 하면서 베란다를 얼씬 거리기도하고 신발을 벗고 잔디를 밟아보기도 하는데.

 

 

떠나려는 날 아침 에드워드가 자동차의 지붕을 열고 입에 장미꽃을 물고 나타나 비비안에게 청혼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그가 비비안의 아파트 난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고, 비비안은 내려가 둘이 만나 키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