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ichi Sakamoto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는 1952년 일본 출생으로 1963년 11살의 나이에 베토벤에서 비틀즈까지 폭넓은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작곡공부를 시작해 작곡가, 프로듀서, 편곡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1978년에 첫 번째 솔로 앨범 'Thousand Knives'를 발매하고, 3인조 그룹 YMO (Yellow Magic Orchestra)를 결성해 80년대 일본 음악계에 테크노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면서 엔카, 댄스, 록으로 삼분되어 있던 일본 음악계를 완전히 바꿨다.
1983년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로 처음 영화음악을 맡았고.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의 영화음악으로 1987년 골든 글로브와 오스카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받기도 한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스네이크 아이즈'영화음악 등등 1992년에는 바로셀로나 올림픽 때 개막식 행사 음악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그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지니고 대중음악, 오케스트라, 영화음악까지 이름을 날려왔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문화의 음악들을 자신의 색깔로 완벽하게 만들었으나 현재 암투병으로 음악 활동을 중지하였다.
빗소리 피아노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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