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넋두리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쓸쓸한 거리에서 나 홀로 앉아 바람에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이여)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갈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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