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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감성 분위기 음악/외국 음악에서

절망 (Abandono) -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Amalia Rodrigues)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8. 9. 4. 02:41

                                                           

 

 

 

Amalia Rodrigues

 

 

파두는 포르투갈의 민속음악으로 포르투갈 서민들의 한과 애환을 담고 있는 구슬픈 가락이 특징 노래이며 주로 여자가수들이 많이 부르고 있다. 국내에서 파두는 1950-60년대 라틴음악이 유행하던 시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1980년에는 MBC 주말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아말리아 호드리게스가 1954년에 부른 대표작인 'Barco negro(검은 돛배)'가 삽입되어 다시금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파두(Fado)의 여왕, 전설이라 불리우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Amalia Rodrigues)'는1920년 리스본에서 태어났다. 17세 되는 해에 산 안토니오 노래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부터 그녀는 음악계에 진출해 1950년 포루투칼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후 54년 제작된 프랑스 영화 '타쿠스 강변의 연인들'에서 그녀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검은 돛배'를 노래하여 대 히트했다. 그 후, 그녀는 발렌타인, 신이였네, 지나버린 바람의 노래,갈매기, 알수 없는 인생 등을 히트시켰으며 "파두의 여왕"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1999년 10월6일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포르투갈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하며 국장을 치러주었다.

 

 

 

Abandono

 

(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