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번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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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란 구름이 많이 낀 날 우리가 볼 수 있는 한줄기의 빛이고 그 소리를 우리는 천둥이라고 부른다. 번개는 근본적으로 구름이 있어야 형성이 된다. 그러므로 고온 다습한 지방에서 구름이 많이 생기고 또 번개가 많이 친다. 세계에서 번개가 제일 많이 치는 곳은 미국의 플로리다주이다. 플로리다주를 기준으로 90 km 구간은 번개의 다발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1년 365일 중 100여 일을 번개 치는걸 볼 수 있다고 한다. 번개의 생성조건은 지상이나 바다, 강 등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위로 상승해서 상승기류를 형성한다.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 단열 팽창하므로 온도가 하강하여 적란운을 만들어 낸다. 위로 올라갈수록 온도가 급격히 하강하여 수증기가 모여 빙정을 만들어 낸다. 그 빙정들은 상승기류에 의해 이리저리 떠다니면서 크게는 사람의 주먹크기 만한 빙정들도 형성된다고 한다. 그 빙정들은 작은 것과 큰 것으로 나뉘어져 작은 것은 '-'극, 큰 것은 '+' 극으로 나누어진다. 그래서 -극이 +극을 끌어당기면서 서로 충돌하는데 이 과정을 번개라고 한다. 번개는 주로 지상의 높은 곳에 떨어지는데 어떤 사람들은 피뢰침만 세우면 번개로부터 절대 안전하다고 하지만 연구에 의하면 피뢰침보다 피뢰침 바로 옆에 있는 나무가 번개에 맞아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번개가 땅으로 내려오는 과정은 '-' 이온과 '+' 이온이 눈에도 보이지 않고 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먼저 한줄기의 '번개가 지나갈 길'을 만드는 것이다. 이 이온들이 한 줄기를 형성하면서 지상으로 내려온다. 또 지상에서도 높은 곳부터 있는 물체들이 희미한 이온들을 번개와 같이 낸다고 한다. 이 두 줄기가 만나면 곧바로 그곳으로 번개가 떨어진다고 한다. 실제로 사진에 이런 게 찍혀 있다. 들판에서 번개를 피하는 요령은 다 아는 거지만 앞에서도 보았듯이 높은 곳은 절대 금물이다. 번개는 일단 가깝고 높은 곳의 물체를 표적으로 삼는다. 들판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다면 몸을 공 모양과 같이 웅크리고 앉는다. 들판에서는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번개 치는 날에는 전화를 되도록 받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전화선은 외부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통신도 금물이다. 전화선으로 외부와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 또 샤워도 금하는 게 좋다. 비교적 안전지대는 차안이다. 차안에 가만히 있으면 차체의 금속성 때문에 번개가 치더라도 바로 방전이 된다고 한다.
(제공 : 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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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6일, 독일 막데부르크(Magdeburg)
캐나다 온타리오 CN Tower
미국 밀워키(Milwaukee)
스위스 쮜리히(Zrich)
미국 라스베가스 Mandalay Bay Resort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미국 찰스턴(Charleston) Arthur Ravenel Bridge
미국 네브라스카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Oriental Pearl Tower)
자우어란트(Sauerland) 아른스베르크(Arnsberg)
미국 아칸사스(Arkansas) : 번개와 무지개가 동시에 나타남
미국 라스베가스
미국 뉴올리언즈(New Orleans)
미국 애리조나(Arizona)
미국 오하이오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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