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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작품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4. 6. 11. 02:22

 

 

 

 

파가니니(Niccolò Paganini)는 1782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출생한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

처음은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그다음에는 유명한 자코모 코스타에게 지도를 받았다.

1793년에 데뷔했으며

나폴레옹의 누이 엘리자 보나파르트 바치오키의 추천을 받아 피옴비노의 음악감독으로 선출되었다.
바이얼린(기타 반주가 없는)곡 보다 기타곡을 많이 작곡했다. 

기타 독주를 위한 소품들이 104곡에 달하며 기타가 참여하는 트리오를 4곡, 바이얼린, 비올라, 기타, 첼로를 위한 4중주곡을 15곡을 썼다.

파가니니의 생전에 전부 다섯번의 작품 출판을 하였는데 그중 작품 하나만이 기타를 포함하지 않은 유일한 것이다.

작품 2와 3은 각각 바이얼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를 6개씩 담고 있으며 모두 두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 4와 5는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기타를 위한 4중주곡이다.

오늘 게시하는 작품 2와 3은 지금까지 자필 원고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1821년 출판된 악보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악보이다.

그는 주로 카프리치오, 바이올린 협주곡, 일련의 변주곡 등에 바탕을 둔 그의 바이올린 기법은 운지법과 심지어 조율에서조차 새로운 피치카토 효과와 화성을 폭넓게 사용했으며 눈부실 정도의 즉흥 연주를 보여주었다.

그가 일으킨 기법상의 영향은 피아노 음악뿐만 아니라 관현악에도 미쳤고 특히 그가 리스트게 끼친 영향은 막대했다.

카프리치오의 주제들은 리스트· 슈만· 브람스·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에도 영감을 주었다.

 

 

 

1번 소나타는 두개의 무곡(미뉴엣과 폴로네이즈)으로 이루어져있다. 미뉴엣(아다지오)에서는 느린 템포를 유지하면서 32, 64분 음표로 이루어진 페시지로 아름답게 장식한다.
포로로네이즈(알레그로) 부분에서는 간단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면서 좀더 무곡적인 분위기로 이루어져있다.2번 소나타는 작지만 매우 풍부한 표현의 악장이다.
라르게토 6/8 박자의 메로디는 기교적인 두개의 악구로 시작된다. 3번 소나타는 아다지오 마에스토조의 악장으로 바이얼린 협주곡의 악장같은 느낌을 주며 이런 기교적인 연주회용 소품들은 당시 유행하던 형식을 취하고 있다.


           4번 소나타는 조용한 안단테로 시작하며 더블스토핑 주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파가니니는 이곡에 '유대교회(La Sinagoga)' 라는 제목을 붙였다.
 

 

          5번 소나타의 중심이 되는 악장은 매우 화려한 패시지로 이루어져 있고 안단테 모데라토에서는 두개의 파트가 반복되다가 6/8 박자 론도 형식의 알레그로로 끝맺는다.

 

 

6번 소나타는 기교적인 연주회용 소품의 전형을 따르고 있는데 첫악장 라르고는 두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왈츠풍의 종결악장은 매우 표현이 풍부한 A 장조의 간주부분을 지나 A 단조로 9마디가 연주된 후 끝맺는다.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작품


 

No 1 in A major (04:27)
(1.Minuetto,Adagio - 2.Polenese, Quasi Allegro)

 

 

No 2 in C major (02 : 32)
(1. Larghetto espressivo - 2. Allegro Spiritoso)

 

 No 3 in D minor  (05 : 03)

 

(1. Adagio maestoso - 2. Andantino galantemente)

 

 

No 4 in A major (02:39)
(1.La Sinagoga, Andante calando - 2.Andantino con brio)

 
No 5 in D major (03:34)
(1.Andante Moderato - 2.Allegro spiritoso)
 No 6 in A minor (05:10)
(1.Largo con precisione - 2.Tempo di Wal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