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삶

 

배경음악  (중년 - 박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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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삶

 

 

인생 중년의 삶은

세월의 덧없음을 느끼는 나이입니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이제는 여유를 갖고 남은 인생의 새로운 설계를 세워야 할 나이입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못했던 일들이 아쉬움으로 남는 나이입니다.

이제는 늦었다고 단념할 수도 있는 나이이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누군가가 손짓만 한다면 흔쾌히 받아들여 인생을 즐길 수도 있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오직 앞만 보고 살아온 인생 뒤돌아 볼 겨를이 없었던 인생, 때로는 슬프고 안타까운 인생, 불쌍하면서도 눈물이 나는 인생,

한편으로는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기도 한 인생입니다.

지금껏 살아온 세월의 덧없음을 생각하면 앞으로 살아온 세월보다 남은 세월이 많이 남지 않은 중년의 인생이기에

남은 삶은 정말 힘차고 아름다운 삶으로 후회하지 않는 인생, 원 없는 인생 이여야 합니다.

 

중년인 우리의 인생은 오직 자기의 인생입니다.

본인 외에 그 어느 사람도 우리의 삶을 살아 주지 않고, 살아 줄 수도 없습니다.

나 스스로 새로운 삶을 설계하여 뒤돌아봐도 후회하지 않는 즐거운 인생이어야 합니다.

 

중년은 그 누군가가 뒤에서 불러 준다면 아니 눈길만 주어도 그 눈길의 유혹에 따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  그런 중년의 인생입니다.

때론 계절에 편승하여 분위기 있는 좋은 곳에서 누군가와 단둘이 떨어지는 낙엽만 보아도 하늘에 떠가는 뭉게구름만 보아도 사랑을 나누고 싶은 그런 나이입니다.

 

세월의 덧없음에 서글픔을 느끼는 마음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중년의 나이는 그저 허약하기만 한 그런 인생이 결코 아닙니다.

 

한 가정의 살림을 끌어가는 엄마로서, 한 가정에 아버지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한 사회에 일원으로서 연륜과 경륜을 갖춘

강하고 부지런한 나이입니다.

 

인생에서 중년은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쉬움이 남은 삶을 후회 없는 삶으로 이 전환하는 나이입니다.

살아온 세월보다 앞으로 살아갈 세월이 짧기 때문에 지난날을 후회한들 아무 소용없으며 이제 와서 후회하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중년이 되면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 그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다시 젊음으로 되돌아 갈 수도 있는 회상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인생에서 중년은 젊음을 보상받고 싶은 인생 몸과 마음은 늙지 않아 원하는 일을 후회하지 않도록 정열을 가지고 과감히 밀고 나갈 수 있는 숙련된 인생입니다.

 

중년 당신들이 원하는 게 있다면 지금 당장 하십시오.

여기서 중단한다면 그대들은 정말로 젊음을 잃었고 몸과 마음은 그대로 늙어 가고 맙니다.

후회 할 때는 이미 늦습니다.

그리고 두고두고 영원히 후회하게 될 겁니다.

 

 

어느새 중년이 지난 후 나중에 후회할 시간도 젊음도 없이 인생의 종착역에 와 있을 겁니다.

중년 그대들은 아직도 젊고 그대들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그 연륜과 경륜만으로도 그대들의 마음속에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감성이 축적돼 있습니다.

그대들은 이런 생각만으로도 젊음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중년은 하늘의 명을 터득한 성인(聖人)의 경지로 들어섰음을 의미하여 사십을 불혹이라 하고 인생 오십을 지천명(地天命) 이라고 합니다.

 

중년이여! 멋있는 인생을 펼쳐 보십시오.

그대들 곁에는 항상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중년이여!! 그대들 가슴에 아직도 뜨거운 열정과 젊음이 있음을 상기 하십시오.

그리고 아름다운 감성이 있음을 잊지 말고 사랑하십시오.

 

인생은 누구나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갑니다.

큰 욕심 부리지 말고 타고난 운명대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 세상 떠날 때 큰 고통 없이 미련 없이 미소 짓고 떠나는 것이 모두에 바램이 아닐까요?

 

또한, 건강을 잃으면 재물과 권력 명예도 無用이라 건강을 잃으면 천하를 잃는다고 했습니다.

오직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을 지켜 남은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다 갑시다.

 

             - 좋은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