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이소라
그댄 말했지 운명을 믿느냐고
함께 하고픈 푸른날들 사이로
젖어드는 웃음들
우린 믿었지 함께한 그 날들을
현실에 우는 연인들을 탓하며
비웃었지 운명을 비웃었지 현실을
우린 알고 있지 바라볼 수도 다가갈 수도 없는
두 맘을 외면한 차가운 운명속에 서 있는 우리
하지만 난
우린 알고 있지 바라볼 수도 다가갈 수도 없는
두 맘을 외면한 차가운 운명속에 서 있는 우리
믿고싶지 않아 그 많은 사람속에 우리를 향한
내 전부가 됐던 우리라는 그 말이 사라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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