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좋은 글/좋은 글

인생을 음악처럼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2. 10. 24. 20:12

 

 

인생을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 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 갈 날 보다                          
살아 온 날이 많아 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 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 보다
살아 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 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 좋은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