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조관우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간 모든것이 멈춘듯 했고 가슴엔 사랑이..
꿈이라도 좋겠어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하는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져버린 내 모습 뒤엔 언제나 눈물이....
까막해 타버린 가슴엔 꽃은 피지 않겠지
굳게 닫혀버린 내 가슴속엔 차가운 바람이..
꿈이라도 좋겠어 그댈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흐르고 있어
가사 출처 : Daum뮤직
'국내 가요 > 나는 가수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거진 창 - 박상민 (나는 가수다 2) (0) | 2012.06.06 |
---|---|
나는 가수다 2 (0) | 2012.05.02 |
크게 라디오를 켜고 - 윤도현 (나는 가수다) (0) | 2012.04.14 |
늪 - 김범수 (나는 가수다) (0) | 2012.03.29 |
너를 위해 - 임재범 (0) | 2012.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