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만남의 시간 - 임재범

 

 

 

또다른 만남의 시간

 

임재범

 

 

5854

 

 

 

 

years are falling down on me

수 년의 시간이 내 앞을 스쳐간다.

i see your face in the sky

저 하늘에 네 얼굴이 보여.

all my patience all my hope

내 모든 인내심, 내 모든 희망...
running down my cheeks (like) tears

눈물처럼 내 뺨을 타고 흐르고
now you′re rising ′bove the hill ahead of me

이제 네 모습은 내 앞 저 언덕 위로 떠오른다.
and i walk faster

난 발걸음을 재촉하고
i′m gonna see the ones

난 보게 될 거야.
i don't wanna be the last

난 늦지 않을 거야.
flashes of white lightning on the sand up against the reddening sky
붉어가는 하늘 아래 하얀 번개가 모래밭을 내리치고

we had traveled waited long

우린 여정을 함께 하며 오랫 동안 기다려왔지.
worshipping every part of you

난 널 뼛 속 깊이 숭배해.
we knew you were coming back again

우린 네가 돌아올 거란 걸 알고 있어.
we will meet. our eyes will lock
우린 만나 흐트러짐 없이 눈빛을 마주할 것이고

i will rest my weight against you
난 네 품에 안겨 쉴 수 있을 거야.

all that is a part of me

내 몸 세포 하나 하나까지
will become one with you, part of you

너와 일체가 되고 네 일부가 될 거야.
and no greater joy heaven meeting Earth

하늘과 땅이 만난 이 세상 천지에 이 보다 더한 기쁨은 없으리라.
you'll be here hey

넌 이리 오고 있어.

you'll be (here)

넌 곧 나와 함께 할거야.
i am waiting for that time
난 그 때를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