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공지영
웃음은 위로 올라가
증발되는 성질을 가졌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고.
그래서 기쁨보다 슬픔은
오래오래 간직되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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