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
노사연
해맑아 영롱하던 두 눈에
함초롬 물기가득 머금고
눈가에 고운 노을 적신채 미소 짖던날
호수엔 그날처럼 노을이 두눈을 가득채우네
잊기엔 너무나 곱던꿈이 물드네
지려는 노을빛이 고와라 고운 그리움이 더하네
바람에 번져오는 잔물결 꿈길 흩어져
홀연한 헤어짐의 슬픔에 풀잎만 매만졌었네
잊기엔 너무나 아픈꿈이 서리네
잊기엔 너무나 아 아픈꿈이 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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