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강
캐슬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홀로 걸었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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